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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텐베르크성교회에서 루터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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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11-03 | 조회조회수 : 2,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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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종교개혁의 계절이 또 돌아왔다. 루터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예배가 10월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비텐베르크성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 19 상황 가운데서도 이날 약 500여명 정도 참석했다. 2017년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로 가장 많이 모였다. 사람들은 2층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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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4주년 예배드리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루터의 종교개혁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연주 소리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함께 찬송을 부르면서 기념예배가 시작됐다.


독일 루터교회 렌케 브람스(Renke Brahms)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틴 루터는 하나님 안에서 개인의 자유를 갈구했다. 그는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를 중요시했다. 그것이 하나의 운동이 됐다. 기독교는 예수를 통해서 그 자유를 얻게 됐다. 코로나 속에서도 여러 나라에서 와 주셔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루터의 영혼을 뒤흔들었던 시편 46편 1∼11절을 서로 교독한 후 루터의 기도를 발췌해 기도했다.


이어 독일복음주의교회 협의회(EKD) 의장 하인리디 배드포드-슈트롬 감독은 갈라디아서 5장 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슈트롬 감독은 “1∼2년 동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불안과 걱정이 많았다. 두려워하면서 교회도 침체했다.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직도 연약한 느낌이 든다. 예수님이 자유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 더 이상 종노릇 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나 그런 것들로 인해 걱정 불안해 하지 말고 얽매어서 살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 선한 일들을 해야 한다. 우리만 채우고 자족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들을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성가대 찬양 후에 주기도문 했다. 슈트롬 감독이 축도한 후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예배를 마쳤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젊은 수도사 마틴 루터는 비텐베르크성교회 문에 95개 논제를 붙였다. 종교개혁의 신호탄이었다. 유럽과 온 세계 역사의 진로를 바꾸는 강력한 울림이었다.


루터는 예배 개혁에 힘썼다. 의전 중심의 예배로부터 말씀 중심의 예배로 변경됐고, 하나님 말씀 선포가 예배의 중심에 있도록 했다. 모든 교회의 예전을 생생하게 살아 역사하는 예배로 변화시켰다.


루터는 오직 말씀으로 무너져가는 교회를 다시 세웠고, 절체절명의 위험에 처해 있던 교회를 구했다. 그는 교회를 신약성경이 말하는 상태로 되돌아가게 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김현배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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