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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 침례교연맹(APBF), 한국에서 아태지역 4만여 침례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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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2-07-13 | 조회조회수 : 7,8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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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BF, 아태지역 22개 나라 65개 침례교단 4만 교회 소속

    펜데믹·기후위기 시대 "함께 더 강하게" 주제…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대회

    9월 5일-7일,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개최

    15개 주제 강의 통해 '협력 선교' 방향 모색

    5년 임기 차기 APBF 총회장에 고명진 기침 총회장 추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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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대회 준비위원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회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침례교회 가운데 가장 역동지역으로 꼽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침례교회들이 한국에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의 회복과 선교 방향을 모색한다.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총회장 에드윈 람, 이하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침례교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진행된다.

     

    APBF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 65개 침례교총회, 4만 여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5년에 한번씩 침례교대회를 열어 침례교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한다. 또, 워크숍을 통해 친교와 교제, 선교 정보를 나눈다.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침례교대회 준비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유관재 목사는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회복'과 '협력', '하이브리드'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유관재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 최초로 중국어와 일본어, 태국어, 버마어, 인도어 등 8개 언어로 동시통역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측은 대회 기간 현장 참석인원이 3,2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 참여자는 10만 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관재 목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 복음화 되고 경제력도 커지면서 아시아 선교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 10차 아시아 태평양 침례교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세계교회의 연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협력 선교'라는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제시될 전망이다.

     

    대회장인 고명진 총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긴 교제와 예배 회복, 사역 나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침례교대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앞으로 최대 관심은 전염병 상황에서 어떻게 복음 증거를 할 것인가"라며,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열리는 대규모 선교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협력선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APBF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침례교 대회에는 5개 메인 강의와 15개 주제 강의로 이뤄진다. 주강사로는 에드윈 람 APBF 총회장, 엘로아 브라운 세계침례교연맹 사무총장, 최성은 지구촌교회 목사, 아이 노하라 테세오 엘론318 커뮤니티교회 목사, 멜리사 립셋 호주침례교 세계구호단체 대표 등이 나선다.

     

    한편, 대회기간에는 APBF 총회도 열어 고명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5년 임기의 차기 APBF 총회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다.


    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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