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교회 전 담임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미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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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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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브라이언 휴스턴(Brian Houston. 사진)에 대해 음주 운전에 대한 범죄 혐의가 제기되었다. 휴스턴은 세계적인 오순절 대형교회 힐송의 전 목사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휴스턴은 3월 29일 수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명서를 게시, 이 사건을 인정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당국에 대해 제기된 혐의의 범람으로 인해 자신이 받고 있는 압력과 긴장을 언급했다. 게시물에서 그는 술이나 약물 을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어리석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또한 그 기간 동안 힐송 교회 내에서 일어난 일들이 마치 지옥에서 일어난 알처럼 보였고 엄청난 압력과 감정적 긴장을 겪었다고 말했다. 합당한 정당화는 아니지만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인정했다.
교회가 발표한 성명에서 힐송 교회의 전 세계 이사회와 지도부는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목사직을 사임하기 전까지 미국에서 음주 운전이나 약물 복용으로 기소된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로이스 리포트(Roys Report)에 따르면 휴스턴은 2022년 2월 26일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서 음주 운전으로 구금되었다. 오렌지 카운티 캘리포니아 상급법원에 휴스턴을 상대로 제기된 사건에서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으로 운전하고 차량에 번호판을 표시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휴스턴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지 며칠 뒤 힐송교회 글로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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