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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KFAM 한인가정상담소 주최 지니 장 신간 출판 기념 사인회 및 북 토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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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5-15 | 조회조회수 : 6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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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에서는 심리상담가이자 작가인 지니 장(버지니아 열린문교회)의 신간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K-드라마의 힘: 소속감, 치유 그리고 정신 건강에 관한 강력한 교훈(How K-Dramas Can Transform Your Life: Powerful Lessons on Belongingness, Healing, and Mental Health)” 출판 기념사인회 및 북토크를 7일(화)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3Thyme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KFAM이 'K-드라마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매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참석자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북토크에서 지니 장 씨는 “한인커뮤니티에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는 평범하게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숨기려고 한다”며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데 마음과 정신이 아픈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치감으로 감추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고 지적했다. 


    장 씨는 “예전에는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어메리컨드림이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사는 자들이 한국에서 살고자 하는 코리언드림을 꿈꾼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서울대, 연대, 이대 등 좋은 대학을 졸업했어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있다. 그것은 성공지상주의 때문에 발생되었다. 이러한 성공지상주의가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하며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정신 건강과 치유 과정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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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또한 “특별히 한인사회의 경우 세대 차이는 물론 문화차이와 언어차이가 있는 만큼 K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교회에서도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관련 사역에 이 책이 좋은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K-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사인회가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다문화적 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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