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샬롯츠빌한인교회 창립48주년 기념 부흥회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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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샬롯츠빌한인교회(담임 주병열 목사) 창립46주년 기념 부흥회가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최시영 목사(워싱턴선한목자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병열 목사는 “지난 47년간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지켜주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지나온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복음의 놀라운 역사를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뻐하며 예배하는 복된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병열 담임목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주병열 목사 기도와 찬양팀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애서는 여성중창단의 수어찬양이 있었다.

여성중창단이 수어로 찬양을 하고 있다

이날 최시영 목사는 "묵상을 통해 승리하라(시편 1:1-6)"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시영 목사는 “시편 1편은 우리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이며,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은 성경이 이야기하는 복”이라며 “하나님이 함께해주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 설명했다. 

그는 “세상이 이야기하는 복은 뭔가 남보다 잘되는 복을 이야기하지만 그것들은 결과”라며 “진짜 복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복있는 사람이 되면 운명이 달라지고 새로운 삶을 살며 놀라운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시냇가 옆에 있어야 반드시 열매를 맺듯이 우리 인생의 성패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복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자”라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교회에서 예배와 여러 성경공부를 통해 복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이라는 은혜를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누리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들이 내 삶의 현장에서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복있는 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임마누엘의 복을 누리기 위해, 악인의 꾀를 따르거나, 죄인의 길에 서거나, 오만한 자리에 앉지 말고, 오로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마음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형통의 역사가 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순간 묵상하여 승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최시영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축도를 한 후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