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새생명선교회 '소형교회 목회자 지원금, 신학생 장학금 수여식 및 목회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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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린 새생명선교회 주최 2024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과 강사목회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선교회(김은형 대표, 주성기 이사장)가 지난해 작고한 고 박희민 목사 소천 1주기를 기념해서 실시한 2024 목회자 세미나가 5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 및 목회자 세미나는 두 명의 장학생과 48명의 선발된 목회자, 그리고 강사 목사들, 그리고 오픈 강좌가 아님에도 강의를 들으려고 온 목회자들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디아스포라를 위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노창수 목사의 제자훈련 ▶한기홍 목사의 기도사역 ▶김한요 목사의 설교사역 ▶김태형 목사의 장애인사역 ▶최경욱 목사의 선교사역 ▶이상훈 총장의 선교적 교회 ▶민종기 목사의 목회리더십 등의 강의가 행해졌고, 마지막 강의인 강준민 목사의 영성훈련은 일정이 늦어진 관계로 참석자들에게 강의안을 보내는 것으로 대체됐다.
고 박희민 목사 추모 영상을 보는 참석자들
목회자 세미나에서 사회를 보고 행사 전체를 이끈 새생명비전교회의 강준민 목사
개회예배에서 설교하는 박성민 목사
강의하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
베델교회의 김한요 목사
ANC 온누리교회의 김태형 목사
또감사선교교회의 최경욱 목사
미성대학교의 이상훈 총장
충현선교교회 원로 목사이자 KCMUSA의 이사장인 민종기 목사
이번에 소형교회 목회자 지원 프로그램은 총 99명이 지원, 50명을 선발했는데, 이중 타주 목회자가 7명, 캐나다에서 온 목회자가 1명이었다. 이날 총 48명이 참석했는데, 한 명은 착오로, 한 명은 감기 등의 갑작스런 몸살로 참석하지 못했다.
강의를 모두 마친 후 행사를 이끈 강준민 목사는 특히 타주에서 참석한 조지아주의 강병철 목사, 텍사스 주의 김포윤 목사 등에게 강의 소감을 물었는데, 타주의 목사들은 점점 한인이 줄어드는 각 지역에서의 목회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토로하고, 모처럼 엘에이에서 다른 사역자들을 만나고, 또 존경하던 강사 목사님들에게서 귀중한 가르침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타주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한 이유와 소감, 자신의 목회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새생명선교회의 새 대표인 김은형 전도사가 직접 나와서 새생명선교회에 관해서 설명하고, 장학생들에게 각각 5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48명의 목회자들은 강의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새생명선교회가 준비한 감사현지와 한 명 당 1,500달러의 수표, 고 박희민 목사의 설교집을 선물로 받았다.
새생명선교회의 김은형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나고 나오면서 50인으로 선발된 목회자들이 선물을 받고 있다
한편 새생명선교회 대표이자,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재단이사장이었던 고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 목사는 지난해 4월 26일 오전 3시 향년 86세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전립선암 재발로 고생하던 박희민 목사는 암이 전이돼 투병생활하던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 박희민 목사는 나성영락교회에서의 은퇴 후에는 새생명선교회를 설립해 중국, 과테말라, 동티모르, 몽골 등의 국가에서 교회 설립을 지원했고 필리핀, 루마니아 등 5개 국가에서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45개 미주 한인교회를 선정해 4만 5천 달러를 전달했으며 2021년에도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5만 달러의 장학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교회 목회자 50명에게 각 1,000달러의 격려금을 지원하고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새생명선교회의 관계자들과 새생명비전교회의 강준민 목사 부부, 그리고 KCMUSA의 민종기 목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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