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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이창후 원로목사, 안광진 3대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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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1-10-20 | 조회조회수 : 1,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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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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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고 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창후 목사(사진 왼쪽)과 담임목사로 위임된 안광진 목사(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샌디에고 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KAPC 남가주노회(노회장 박용일 목사) 주관으로 10일 오후 1시30분에 거행됐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창후 목사는 “바울서신서를 보면 사도바울이 초창기 사역에서는 자신을 사도 중에 사도된 자라는 영적자긍심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후 자신을 가리켜 작은 자 그리고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것을 보게 된다”며 “나 자신도 하나님 앞에 열심히 했지만 지나온 시간 돌아보면 내 목표를 향해 뛰었고 성취감 향해 몸부림 쳤다. 그럼에도 땅의 실수도 하늘의 은혜로 갚아주셨다”고 회상했다. 


    이 목사는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나 자신은 행복한 목사였다. 젊은 날 중국선교를 꿈꾸게 하셨고 목회현장에서 이민교회 섬기면서 20년 이상 중국인들 섬기며 선교지향적 목회를 허락해주셨던 것은 기쁨이고 보람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제 담임목회의 직분을 내려놓는다. 오늘 담임으로 부임하는 안광진 목사는 영성 지성 열정을 다 갖추었다. 목회자에게 힘이 돼주길 부탁드린다. 교회가 교회되는 모습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샌디에고 소망교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임으로 위임된 안광진 목사는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볼 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사와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 공존한다. 무엇보다 지난 26년간 신실하고 충성된 목회자의 모범된 이창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03년 목사안수를 받고 소망교회에서 교육목사로 목회수업을 받았다.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시고 성도들을 사랑하신 전임목사의 길을 따라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사랑과 희생으로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부모님의 기도 덕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목사이기 전 예수 잘 믿는 자라는 평가를 받고 싶고 내 아이들이 아버지가 목사라는 것을 자랑할 수 있는 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사역의 길을 열어주신 샌디에고 소망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고 이 자리에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창후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최동진 목사(샌디에고반석교회)가 기도했으며 임마누엘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승리하는 샌디에고 소망교회(계2:8-11)’라는 제목으로 박용일 목사 말씀 증거에 이어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는데 당회서기 김태정 장로가 이창후 목사 목회약력 보고, 원로목사 추대패 증정, 주일학교 학생들이 화환을 전달했으며 이창후 목사가 감사인사, 그리고 정철 목사(새생명장로교회)가 원로목사 추대에 대한 축사했다. 


    이어열린 3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인 남가주 노회 박용일 목사 집례로 열렸다. 담임목사 위임서약, 교인서약, 공포에 이어 담임목사 위임패 증정, 화환전달이 있었다. 이어 박용일 목사가 권면했으며 증경총회장 엄영민 목사가 축사하고 박혜령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김현수 목사(토랜스선한목자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창후 목사는 96년 2월 2대담임목사로 부임해 26년간 교회를 섬기면서 교육과 선교 양대축으로 교회를 성장 발전시켰다. 3대 담임으로 위임된 안광진 목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도미해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LA안티옥 교회에서 전도사와 교육목사로 사역을 시작해, SD소망교회 부목사, 코스타(KOSTA)강사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약 10년간 부목사로, 이후 시애틀 비젼교회에서 5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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