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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탈북자 자녀학교에 총 1천4백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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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2-01-03 | 조회조회수 : 5,2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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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자녀학교에 총 1천4백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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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학교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한사마리아인한인선교회(대표 김원기 목사)가 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여명학교 대학진학생들에게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30일 이 학교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표 김원기 목사가 한국의 코비드 상황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4년제 대학교 혹은 2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모두 14명에게 각각 백만원 씩 총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장학생 가운데 선한사마리아선교회에서 7명을 선발하여 7백만 원, 또 다른 7명에게는


    윌셔연합감리교회(구진모 목사)가 7백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전달되었다.


    김원기 선교회 대표 목사는 “선교회 회원님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2021년도 장학선교사역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장학금 마련을 위해 동참해준 윌셔연합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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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셔연합감리교회 장학생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사회의 무관심속에 버려진 탈북민들의 삶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위기까지 겹쳐서 탈북민들의 사인미상의 죽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들을 매우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때 ‘네 이웃이 누구냐?’라고 물으시는 질문에 사랑의 손길을 펴시는 선한사마리아인한인선교회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원기 목사가 주축이 되어 창립된 선한사마리아인 선교회는 지난 수년동안 여명학교 등 문교부가 인정한 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들을 장학금 등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여명학교 조명숙 교장은 이날 윌셔연합감리교회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을 직접 학생들에게 후원하여 주셨기에 그 뜻을 기리어 감사장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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