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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UMC 한인교회 미래 함께 걱정하며 합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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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2-05-19 | 조회조회수 : 1,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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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한인코커스 주최 모임에 18 가정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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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남재헌 목사]


    연합감리교 남가주 지역 한인 코커스(회장; 김낙인 목사)가 주관하여 지난 5월 15일(주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옥스나드에 위치한 매리옷 호텔과 옥스나드연합감리교회(남재헌 목사)에서 열린 한인교회 목회자 부부 모임엔 모두 18가정이 참석하여 대화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감리교회의 현 교단 분리상황에 대하여 목회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던 이번 모임에는 타인종 목회자 수양회 인도차 남가주를 방문한 조영진 은퇴감독(현 아틀란타 한인교회 임시목사)이 참석하여 발제 강연을 했다.


    조 감독은 현재 연합감리교회의 현실을 불확실성이라고 전제하고 동성애 문제에 관한 지혜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히 UMC를 떠나는 과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소속연회의 지침, 평신도와 함께, 그리고 다른 한인교회들과 함께, 또 연회내 다른 미국인 교회와 함께 가는 길을 부단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별해야 할 안타까운 현실을 기도로 준비하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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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모임은 목회자 부부모임으로 열렸다 


    저녁식사는 옥스나드연합감리교회에서 마련하여 접대했다.

     

    모임을 주관한 코커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목회자 부부들이 만나서 교제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또 교단문제를 놓고 한인교회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진보연회로 잘 알려진 우리 칼팩연회에서 자유롭게 탈퇴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란 걸 알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길을 열어달라는 간절한 통성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 우리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하나님의 교회와 목양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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