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즐거움과 사랑이 풍성… ‘사랑의마당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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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제37회 ‘사랑의마당축제’가 지난 5월14일(토) 위티어내로우스 레크레이션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랑의(마당)축체는 매년 5월과 12월 2회에 걸쳐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단체들이 연합하여 치르는 행사로서 발달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랑과 화합의 축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장애사역 교회나 단체의 홍보.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지며, 댄스파티 등 신나는 놀이들로 진행되고 있다.
GBC(미주복음방송)와 해피빌리지,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하고 Parks Recreation과 Caravan Canopy, Hanmi Bank, 새생명비전교회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랑의마당축제는 24개 교회와 25개 단체들이 협력하여 개최되었다.
특별히 코비드 사태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행사라서 더욱 반갑고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얼바인 온누리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1부 순서 예배에서는 박신웅 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목사가 말씀을 전해주었고, 얼바인 온누리교회 찬양팀의 특송,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의 광고 말씀에 이어 남가주사진작가협회에서 전체 사진을 촬영했다.
각 부스에 마련된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계속 진행된 2부 순서에는 신나는 댄스파티와 진 최 무용단의 발레 공연과 사물놀이, 김마루 집사(새생명비전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재미난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의 푸짐한 상품 등으로 참석한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이날 행사장에는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이 Vaccinate All 58 캠페인 및 정신건강 인식의 달 일환으로 백신 차량을 지원하여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Covid-19 백신 및 부스터 접종을 실시하고 푸짐한 선물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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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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