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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라크마주최, 우크라이나의 평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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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2-05-23 | 조회조회수 : 2,4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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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전쟁으로 희생된 자들을 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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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크마 주최 우크라이나의 평화 음악회가 세인트폴 성당에서 열렸다


    라크마(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 교수)가 주최한 우크라이나의 평화 음악회가 15일(주일) 오후 7시30분 세인트폴 성당에서 열렸다. 


    최승호 단장과 라리싸 레이휄 우크라이나문화센터 관장의 인사말,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교회 성 블라디미르 성당 바실레 소큐어 신부 기도로 시작됐다. 


    음악회는 전체적으로 두 가지 주제 아래 공연됐는데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위한 기도"란 주제로 LA 우크라이나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멕심 쿠진의 지휘로 ‘우크라이나 멜로디’, 그리고 ‘우크라이를 위한 기도’ 두 작품을 연주했다. 


    이어 1953년 6.25 전쟁 끝말에 작곡가 나운영 선생이 전쟁의 페허 속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우리 민족에게 있기를 소원하며 곡을 썼던 한국 최초의 시편가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 (시23편)"를 윤임상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라크마 심포니의 연주로, 김향란 가야금 연주자와 테너 오위영이 협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는 "전쟁에서 희생된 자들을 위로하는 기도"로 레퀴엠 중 가장 대표적 모짜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했다. 윤임상 라크마 음악감독의 지휘로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라크마 합창단과, 월드미션대학교 챔버 콰이어가 합창을 하고 라크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했다. 


    독창자로는 소프라노 이영주, 메조 소프라나 에나 플라이게르, 테너 아놀드 리빙스톤, 베이스 벤 로이로, LA Opera 등 다양한 단체에서 왕성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다민족 독창자들이 참여하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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