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제2회 비전선교포럼 “Micro Mission”주제로 열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GA] 제2회 비전선교포럼 “Micro Mission”주제로 열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GA] 제2회 비전선교포럼 “Micro Mission”주제로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찬타임스| 작성일2022-11-28 | 조회조회수 : 372회

    본문

    48d7ca5a1ff3bc323917463f27de5523_1669682111_7268.jpg
    지난 11월 19일 뿌리깊은교회에서 제2회 비전선교포럼 "Micro Misson"이 열렸다.


    지난 18일(금)-19일(토) 뿌리깊은교회(국승호 목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제2회 비전선교포럼을 개최헀다. 19일(토) 집회는 국승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이날 집회는 한국에서도 줌으로 참여했다. 

    첫 순서로 한정국 선교사(아시안복음주의연맹미션커미션 의장)의 축하 영상과 격려의 메시지가 있었다. 이어서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창호 선교사(인도 비하르)는 “하나님 나라에서 연합과 섬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첫번째로 선교사의 역할에 대해 얘기하였다. “언젠가 최전방 선교현장에 발을 내딛은 초임 선교사가 ‘어떻게 하면 멋진 선교사가 될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였는데 이에 대해 선배 선교사는 개울을 건너기 위한 돌다리 중의 하나의 돌이 되는 것이라고 답하였다”고 하며 “선교의 현장에서 먼저 서 있게 된 이는 첫 번째 돌이 되어 주는 것이고 다음에 오는 이는 그 돌을 밟고 건너가 두 번째 돌이 되어 주고 이같이 세번째, 네번째 돌이 되어 주는 것이 선교사의 역할이고 사명”이라고 전했다. 


    두번째 선교현장에서는 “NGO 사역을 통하여 가난한 이들을 돕고 예수제자훈련학교를 통한 개척교회 사역, 현지 신학교와 목회자들을 돕는 사역 등으로 섬겼는데 아내가 풍토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5대 독자 아들이 열병으로 생사를 오가기도 하고 교통사고와 모기, 뱀 등으로 위험한 상황들을 겪기도 했다. 이런 경험이 결국 돌다리를 만드는 것임을 알았으며, 그것은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마이크로 미션은 하나님이 원하실때 모든 헌신을 할 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호균 선교사(인도 으뜨라프라데시)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삷과 사역”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이원론적 개념과 사역을 소개하였다. 

    전 선교사는 “큰 고통과 핍박을 당할 떄 미래적 하나님 나라는 위로와 소망을 안겨주고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을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성령의 지배와 통제를 받는 성령의 충만한 자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주님으로 인해 평안을 누리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고 이것이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다.”라고 설명하며 현지 선교사역을 소개하며 강의하였다. 


    이번 선교포럼을 주관한 국승호 목사는 제2회 비전선교포럼의 주제인 “마이크로 미션”을 설명하며 “악기보다 거기서 나는 소리가 중요하듯이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생각이 중요하다”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경험한 후에는 내가, 가정이, 주변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형성하고 작은규모의 선교부터 시작하고 내용을 충실히 하는 선교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미래선교를 위해 매년 준비하고 있는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 조직신학) 등과 더불어 각자의 영역에서부터 선교운동이 일어나길 바라고, 이번 행사의 주제인 ‘마이크로 미션’은 작은데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지역교회나 주변에서부터 선교를 이루어나가며 크게는 세계선교를 지원하는 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제이모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