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아가페연합교회 고광욱장로 임직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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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연합교회(이학용목사)가 12월18일(주일) 오후4시30분 임직감사예배를 열었다.
유상용목사(동북부지방회총무) 사회의 1부 예배에서 김명옥목사(A/G한국총회증경총회장)는 로마서 16장1-16절을 인용한 ‘뒤에 숨은 일꾼’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인간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난다. 예수님의 의로 인해 죄인 된 우리도 의로워진다.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육신은 세상법을 따르기에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로마서 16장에 보면 바울은 16명의 일꾼들을 소개한다. 숨은 일꾼들이다. 그들은 보호자다. 교회가 작으면 작을수록 보호자와 같은 숨은 일꾼이 필요하다. 오늘 임직 받는 장로님은 이 교회의 보호자와 같은 숨은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복음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놓는 일꾼이 필요하다. 숨은 일꾼은 교회 뒤에, 목사님 뒤에, 교우들 뒤에 있다. 숨은 일꾼들 때문에 복음은 전파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아가페연합교회와 교회의 숨은 일꾼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학용목사(동북부지방회회장) 집례의 2부 장로장립 임직식에서 집례자는 임직자 고광욱장로에게 서약을 통해 “아가페연합교회의 장로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지하여 충성스런 마음으로 장로의 직임에 따른 모든 일을 성실하게 행할 것”을 서약 받았다. 또 교우들에게 하는 서약을 통해 “교우 여러분은 오늘 임직되는 장로님에 대하여 주 안에서 존경하고 복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데 한 마음이 될 것”을 서약 받았다.
유상용목사 집례의 3부 권면 및 축사와 축가에서 이성달목사(동부부지방회증경회장)는 축사를 통해 “주의 종은 말 그대로 주의 종이다. 장로 되기 쉽지 않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주님 앞에 머리 숙여야 한다. 작은 일에도 충성하여 하나님께 잘하였다는 칭찬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의 일꾼 됨은 더 감사한 일이다. 성령 충만하여 주님 앞에 상을 받기 위해 달려가는 기둥 같은 장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임계주목사(동북부지방회증경회장)는 권면사를 통해 “우리는 두려움의 시대에 살고 있다. 순간순간 염려다. 하나님과 나와의 신뢰가 깨질 때 염려가 생긴다. 염려의 반대는 믿음이다.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삶이다. 장로는 교회의 기둥이다. 교회의 유익이 되어야 하고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위로하며 기도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열심히 섬기어 범사에 모범이 되는 장로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고광욱장로는 답사로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장로로 임직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더욱 더 낮아지고 겸손하여 순종하고 솔선수범하겠다. 목사님께 배우겠다.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 충성하는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임직감사예배 1부 예배는 유상용목사의 사회, 오조나단목사(동북부지방회부회장)의 기도, 김순자목사(동북부지방회내지선교부장)의 성경봉독, 조공자자전도사(아가페연합교회)의 찬양, 김명옥목사의 말씀, 박차숙목사(동북부지방회회계)의 봉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학용목사 집례의 2부 장로장립 임직식은 찬송, 서약, 안수, 악수례, 안수위원장의 공포 등으로 계속됐고 유상용목사 집례의 3부 권면 및 축사와 축가는 아가페연합교회중창단의 축가, 이성달목사의 축사, 임계주목사의 권면, 고광욱장로의 답사, 임직자에게 주는 예물증정(아가페연합교회 김창홍목사), 남지현목사(아가페연합교회)의 광고, 김영철목사(동북부지방회증경회장)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아가페연합교회는 2020년 유상용목사 김창홍목사 이학용목사가 연합해 교회를 설립하고 공동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남지현목사가 선교목사로 동참했다. 교회는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소속이다. 주소 188-12 73 Ave., Fresh Meadows, NY 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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