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성탄축하 음악예배 드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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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승일 목사, 감사교회)의 성탄축하음악 예배가 월요일인 12월 11일 오전 11시,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음악회, 3부 월례회로 진행된 순서에서 최승일 목사는 ‘성탄의 주인이신 예수’(마 2:11, 눅 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승일 목사

최 목사는 “역사의 주인, 성탄의 주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구약을 통해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했고, 신약을 통해 예수님의 존재를, 계시록을 통해 다시 오실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마태복음에서는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누가복음에서는 인류를 위해 오신 예수님으로 성탄의 메시지를 주셨다. 우리는 모두 성탄의 주인 되신 주님을 만난 자의 삶을 산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되자.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우리만 누리지 말고, 이웃 사람에게도 나눠드리자.”고 권면하며 말씀을 마쳤다.  

이어 백성봉 목사(교협이사장)가 지나온 한 해를 감사하고 회개하는 기도, 동역자들의 건강을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한 뒤, 직전회장인 신동욱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 중에는 이문규 교협회장의 기도, 클래시스 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진행되었다. 신동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2부 성탄음악회가 바로 이어졌다.

모재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오카리나 연주(신혜경과 오카리나 USA), 소프라노 이은경의 독창, 색소폰 연주(한미색소폰앙상블), 바리톤 모재한의 독창으로 꾸며져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연주되어 성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2부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감사교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를 이어갔고, 친교 후에는 3부로 월례회가 열려 2023 임원소개, 조직 구성 발표와 위촉식을 가졌다.

<한상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