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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원로언론인 정진철 집사 장례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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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5-01-16 | 조회조회수 : 4,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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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진철 집사 장례식이 한국장의사에서 열렸다 

 

원로언론인이자 LA한인타운 올드타이머 고 정진철 집사 장례식이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한국장의사에서 엄수되었다.


이영성 목사(월셔연합감리교회)의 집례로 열린 장례식은 김영구 목사의 기도, 케니 황씨의 조가, 이영성 목사의 ‘영원한 생명’이란 제목의 설교, 언론인 변홍진 씨, 고인의 조카 샘 김의 추모사 등으로 이어졌다.


추모사에서 조카 샘 김은 “이모부는 늘 긍정적이고 여행을 좋아하셨다. 어릴적 함께 몽골을 여행한 적이 있다. 병상에 누워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서도 우리 몽골에 다시 가서 말을 타고 달려보자며 늘 희망적인 자세로 살아가셨다. 그리고 늘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사셨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서 말을 타고 신나게 달려가시는 꿈을 꾸며 남은 가족들이 위로 받겠다”고 말했다.


유족대표로 나온 김용호 집사(아라도 일식당 대표)는 “형님이 놓고 가신 인생의 발자취를 교훈삼아 매사에 열정적이고 진심어린 마음을 갖고 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형님의 천국환송예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고인과 함께 언론계에서 종사했던 옛 동료들과 윌셔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이 많이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13일 로즈힐 공원묘지에서 열린 하관예배는 황기호 목사의 집례로 열렸다. 


유족으로는 부인 샌드라 정 권사와 1남 1녀가 있다.


한편 향년 87세로 별세한 정 집사는 한국 문화방송에서 방송기자로 시작하여 미주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 중앙일보 미주본사 TV본부장, 미주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지냈고 별세 직전까지 자신이 창립한 글린(GLIIN-TV) 대표로 있으면서 한인사회의 소식과 시사 논평으로 한인사회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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