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식료품 및 손세정제, 마스크 전달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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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점심식사 방주교회 주관

▲ 한 자원봉사자가 한인 연장자에게 식료품 및 손세정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 새해 첫사랑의 점심식사 대신 어르신들께 사랑의 식료품 및 손세정제,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14일 중앙루터교회(담임 홍영환 목사) 주차장에서 가졌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박상원 회장이 한인 연장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송석우, 회장 박상원) 측이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으로부터 기증받은 KN95 방역 마스크 1만 장과 한인 자바 의류업체 ‘이슈와 오렌지 사인’에서 후원한 생필품을 자원 봉사자 20여 명이 200여 명 한인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김영규 목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한인 어르신들께서 이웃들과 단절된 채 교회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보내준 사랑의 식료품 및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한인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