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목사 별세...평생 목회자이자 문학가로 활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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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attleN|
작성일202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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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향년 88세로 하늘나라로
천국환송예배는 6월19일 예정돼
시애틀지역 원로 목회자로 남다른 사역은 물론 한인사회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쳐왔던 김동진 목사가 별세했다.
지인 등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주말인 23일 향년 88세로 하늘나라로 떠났다.
한국에서 신학대학을 거쳐 군목으로 사역을 하다 루터교 파견 목사로 미국에 온 김 목사는 은퇴 목사이자 문학가로 활동해왔다. 서북미문인협회는 물론 미주크리스천 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일보와 시애틀N 등 시애틀지역 언론에 신앙칼럼을 쓰면서 크리스천으로서의 믿음, 그리고 아름다운 죽음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시애틀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성경 공부 및 영어강의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해왔다.
2015년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3아들이 있다. 유가족측은 장례일정을 잡느라 김 목사의 별세 소식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에 대한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6월19일 타코마에 있는 마운틴 뷰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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