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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GA] "우린 자랑스러운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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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작성일2021-06-01 | 조회조회수 : 7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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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범죄 비대위 공동주최

    'Proud to be Asian' 행사 성료

    "아시아 역사교육 공교육 포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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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ud to be Asian 행사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비대위]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촉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한미연합회(KAC)와 8개 아시안 단체가 공동 주최한 'Proud To Be Asian' 행사가 지난 29일 열렸다.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미쉘 강, 앨리슨 왕, 나탈리 빌라사나 등 8개 단체 공동 준비위원들이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스파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틀랜타 아시안들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아시안 등 소수계 역사를 공교육에 포함시키자'는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백규 비대위 위원장은“지난 3월 총격사건은 아시안과 한인들이 증오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모든 아시안들이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함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샘박 주하원의원은“나는 오늘 아시안임이 자랑스럽다”며“아시안들의 권익과 권리 신장을 위해서는 목소리를 내고 투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회(KAC)의 사라박 회장과 이정욱 변호사가 아시안의 권익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캐롤린 보르도 연방하원의원 등 정치권과 다양한 아시안 비영리단체가 문화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안 단체들은 아시안 역사 공교육 포함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미쉘 강 비대위 사무총장은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시안은 외국인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아시안은 미국에 1850년대부터 이주해왔고 미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아시안 역사는 미국 역사교육에 반드시 포함되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커뮤니티 전체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며서 "이를 위해서는 카운티 스쿨 보드 미팅에 참석하고 조지아 상.하원 의원들에게 편지와 전화를 걸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애틀란타 아리랑 댄스 아카데미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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