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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뉴스] 메타버스, 새로운 복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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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메타버스, 어떤 개념이고 또 교회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지 장현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었던 올해 캠퍼스 입학식. 순천향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특정한 온라인 공간에서 입학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건국대학교도 지난 5월 축제를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했습니다. 모두 메타버스 세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초월한다는 뜻의 ‘메타’와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비대면 문화의 확산세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인도 쉽게 또 다른 공간의 ‘나’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본격화된 겁니다.   


    말로만 들으면 어려울 것 같은 메타버스 세계 그 공간 속으로 제가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온라인 공간에 태어난 캐릭터, 사진을 찍고 춤을 출 수도 있습니다. 국내 유명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캐릭터를 생성하고 꾸미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메타버스 분야에 일찍 눈을 뜬 목회자들은 “메타버스도 결국 하나님의 영역”이라며 복음 전파와 오프라인 사역 보완에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다음세대에 관심을 끌기 쉬운 만큼 교회학교 프로그램에 적용할 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현철 목사 / 행복나눔교회·메타버스 교회학교 저자 

    이 메타버스를 어떻게 교회가 잘 활용해서 이 시대에 메타버스에서도 복음의 기준 또 복음의 영향력을 잘 세워나가는 것 이것이 정말로 필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메타버스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를 해서 이것을 복음으로 또 교회에 여러 다양한 사역으로 잘 활용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교계도 3차원 가상세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에덴교회는 올해 보은행사에 메타버스로 참전용사들의 젊은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신설 석사 전문분야인 청소년 청년 리더십 과정에 메타버스 관련 강의를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몇몇 교회와 단체들은 여름 활동을 메타버스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결국 “메타버스도 복음을 전하는 하나의 수단인 만큼 중요한 건 그 안에 담긴 목회자의 메시지와 영성”이라며 사역의 본질을 기억하길 조언했습니다.     


    전화 Int 조민철 목사 / 인생나무코칭연구소 대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메타버스가 더 발달하고 가상현실이 더욱 많이 활성화될수록 우리 자신을 현실 세계에서 잘 지키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기술보다는 그 기술 안에 담을 수 있는 내용들 복음의 본질에 더 충실한 것이 가장 기본적인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은 가상 세계, 새로운 복음 전파의 공간이자 사역의 도구로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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