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179)충성,정직한 다윗에게 임한 고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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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상 19장 : 라마나욧으로 도망간 다윗
요나단은 사울에게 다윗을 죽여선 안 된다고 간하지만 사울이 다윗을 죽이겠다고 요나단 앞 에서 맹서한다.
다윗이 다시 수금을 타며 사울을 섬길 때 사울은 단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 한다. 사울은 전령을 보내어 딸 미갈의 집에서 다윗을 생포하려고 하지만 미갈이 그 밤에 다윗을 피란시킨다.
다윗은 사무엘이 살고 있는 라마 나욧으로 도망한다. 사울은 라마 나욧으로 군사를 보내 다윗을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다윗을 잡으려고 라마 나욧에 온 장병들은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여 예언을 한다. 이러기를 세 번 반복하고 사울이 직접 다윗을 잡으려고 라마 나욧에 오지만 사울 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을 한다. 하나님의 영의 특별한 임재를 신약에서는 성령 충만으로 말한다. 그리고 성령 충만은 기도할 때, 회개 할 때, 찬송할 때, 말씀을 가까이 할 때 , 주님의 일에 성할 때 임하는 것인데 삼상 19장의 성령 임재는 아주 특별한 것으로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다윗을 잡으려고 나욧에 온 군사들과 사울에게 임하게 하셨다.
다윗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할 인물로 하나님은 이 구원의 큰길을 이어가는 길에 특별한 성령의 역사로 다윗을 보호하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다윗의 이야기는 다윗이 아주 많은 고난을 받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2. 삼상 20장 : 다윗과 요나단
다윗은 요나단에게 피신한다. 다윗과 요나단은 생명을 걸고 지켜주기를 언약한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정말 죽이려고 작정한 것을 알고 다윗을 멀리 피난가게 도와준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다윗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꽃 같이 아름다운 그림이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해 그 목숨을 버리신 우리들의 친구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 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15:13- 15)
성화의 구원은 친구 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3. 삼상 제 21장 : 아히멜렉을 찾아간 다윗, 진설병을 먹은 다윗
삼상 21장에는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다윗이 사울왕의 칼을 피해 도망하는 기사가 나온다. 다윗은 놋에 있는 대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간다.
다윗은 이곳에서 아히멜렉을 통해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는다. 형편이 어렵고, 아히멜렉은 배고픈 다윗에게 줄 떡이 없어 다윗은 진설병을 먹었지만 이 사건은 다윗이 대제사장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마태복음 12장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먹은 것으로 바리새인들이 시비를 걸 때, 예수님은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사실을(삼상21장) 말씀하며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 곧 그리스도 인 것을 말씀하신다.
다윗은 아히멜렉에게서 골리앗을 죽였던 칼을 얻어가지고 가드왕 아기스에게 도망하여 이곳 에서도 다윗은 위급한 자리에 이르러 자신을 미친 사람으로 위장한다.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님을 이런 모습으로 증거 한다.
<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 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2-3)
예수님을 예표 하는 다윗의 모습이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꼭 이런 습이다.
4. 삼상 22장 :아둘람 굴, 모압 땅으로, 헤렛 수풀에 피신한 다윗, 아히멜레과 모든 제사장들 놋의 백성을 다 죽인 사울
다윗의 어려운 도망 길은 계속된다. 다윗은 아둘람 굴로 도망하였고 이 때 다윗의 형제들과 부모가 함께 와서 생활 하였고 환난 당한 많은 자와, 빚진 많은 자와, 마음이 원통한 모든 자가 다 다윗에게 함께하였고 그래서 다윗을 따르는 무리가 400명가량이 되었다. 다윗은 잠시 이 무리들과 함께 모압 땅에 머물렀지만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유다 땅으로 돌아가도록 일러 다윗은 유다 땅 헤렛 수풀에 머문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예수님을 예표 하는 다윗이 이방 땅 모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인도하신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머물러야 한다. 사울왕은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아 도망한 사실은 알게 되고 사울은 군대를 보내어 제사장 아히멜렉과, 놋에 있는 모든 제사장 85명과 제사장들의 성 놉에 사는 백성들을 모두 죽였다.
이 때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살아서 다윗에게 도망 온다. 제사장들의 죽음, 놉 땅에 살던 백성의 죽음, 모두 억울한 죽음이다. 억울한 죽음에 대한 성경의 교훈은 민수기 17장 (267 페이지)를 참조하라. 미련한 왕 사울은 점점 악해지고 점점 더 멸망의 길로 가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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