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06) 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족보는 구원의 길이 예수께 있음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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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강해
사무엘서는 사무엘의 탄생의 사건부터 시작하여 사울 왕과 다윗 왕의 말년의 역사까지를 기록한다. 열왕기는 다윗 왕이 늙어 죽게 되는 사건으로부터 솔로몬와의 치세, 그리고 남북 왕국의 분열과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과 남 왕국 유다의 여러 왕들의 치세를 신명기적 관점에서 기록한다.
역대기서는 유다왕국의 여러 왕들에 관한 치세를 제사장적인 관점, 곧 왕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전을 중심으로 살았는가 하는 관점으로 기록을 한다. 역대하서에 북 왕국의 몇 몇 왕들이 등장을 하지만 유다 왕들과 관계된 역사를 설명하기 위함일 뿐 역대기서에는 북 왕국 왕들의 치세는 다 생략이 된다.
남북왕국의 분열은 아버지 다윗의 은혜로 천하 만민이 누릴 부귀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이 말년에 처첩들을 많이 취하고 이방의 첩들이 가져온 우상들을 하나님처럼 섬긴 죄악 때문에 하나님이 다윗의 후손이 아닌 솔로몬의 부하였던 여로보암에게 이스라엘 백성 12지파 중 10지파를 갈라주어 생긴 일이었다.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의 언약은 다윗과 그 후손에 있는 것으로 그래서 북 왕국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있는 축복에서 제외 된 왕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백성들도 야곱의 후손이기에 하나님이 보호하셨고 인도 하셨지만 저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 돌아가 멸망을 자초하였다.
남 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하여 포로로 잡혀갔을 때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외 이스라엘의 후손 12지파의 백성이 다 잡혀간 것을 보면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 우상숭배가 심할 때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 많은 신앙의 사람들이 유다로 옮겨와 살았던 것이 분명하다.
성경은 구원을 위해서 기록 되었고 그래서 구원의 줄을 이어가는 역대기에서는 구원과 관계가 끊어진 북 왕국의 역사는 제외된 것이다.
역대기 상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대상1장으로부터 9장까지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한 다윗 왕과 이스라엘 12지파의 족보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레위인들과 제상들의 명단과 사울왕의 족보가 기록된다.
대상 10장으로부터 29장까지는 다윗왕의 치세가 기록된다.
역대상 제1장 : 구속사적 족보, 아담-노아
역대상 1장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의 족보가 나온다.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족보, 셈에서 아브라함까지의 족보,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이어지고, 에서와 에돔 땅의 왕들과 족장들의 계보가 나온다.
(1) 아담에서 노아까지의 족보
아담, 셋,에노스, 게난, 마하랄렐, 야렛, 에녹, 무두셀라, 라멕, 노아, 셈, 함, 야벳의 족보가
나온다.
1) 본문에 나오는 족보는 창세기에 나오는 족보들로 구속사에 필요한 인물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본문에 가인의 족보가 빠진다.
2) 본문에는 노아 홍수 이후 노아 후손인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가 나온다. 하나님이 해주신 번성의 축복은 아담에게(창1:28), 노아에게(창9:7), 아브라함에게(창22:17), 야곱(창35:11)에게 이어진다.
3) 대하 1장에서는 번성한 노아 후손의 축복을 기록한다. 야벳의 후손은 지중해 연안에서, 셈의 자손들은 메소포타미아, 소아시아 지방에서, 그리고 함의 후손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나라들을 세우고 번성하였다.
4) 야벳의 아들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로 이들은 백인 계통의 인종으로 유럽과 인도인의 조상이 된다,
5) 함의 후손은 흑인 계통의 조상으로 구스, 미스라임, 가나안 족속으로 이중 가나안 족속은 후에 이스라엘에 의해 멸망하지만 오랫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대적이 된다. 함은 아버지 노아에게 저주를 받았고(창9:25), 이 저주로 자자손손이 벌을 받았다. 부모의 축복과 저주가 무서운 것이다. 축복하는 부모, 축복 받는 자녀가 되어야 한다.
6) 셈의 자손들은 이러하다.
<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과 우스와 훌과 게델과 메섹이라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고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아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 때에 땅이 나뉘었음이요 그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이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에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욕단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셈, 아르박삿, 셀라, 에벨, 벨렉, 르우, 스룩, 나홀, 데라, 아브람 곧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라.>(대상1:17-25)
7) 이삭의 아들 에서의 족보가 나온다.
8) 결국 대상 1장의 족보는 아담에게서 이스라엘, 그리고 노아의 아들 셈에 이르기까지의 계보로 셈의 후손으로 오는 아브라함과 다윗과 그리스도의 계보를 나타내려는 구속사의 계보다.
대상 제2장 3장 4장19절 : 유다의 족보
(1) 여기에는 유다 족속의 계보가 나온다.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지만 이스라엘에서 유다와 그 후손 다윗을 통해 구원사는 이어지기 때문에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지파의 계보는 뒤로 물려난다. 구원사에서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가 장자의 명분을 잃어버린 것을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49:2-9)
이 말은 야곱이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해준 말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한 말이다. 이 말씀에서 유다는 아비의 아들들이 절을 해야 할 사람으로, 유다 앞에 온 백성이 복종할 사람으로 말하고 있다.
(2) 대상2장에서 야곱의 12 아들 중 라헬의 여종 빌하에게서 태어난 단은 이름만 나오고 그 계보가 빠진다. 그리고 계시록 7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계수에도 단 지파는 빠진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단 지파 이야기는 구원사에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3) 본장에서 이스라엘의 계보는 이스라엘 유다 베레스로 이어진다. 그리고 대상 2장에서 베레스는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낳은 아들임을 밝힌다.(대상2:4절)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서 태어난 베레스가 다윗의 선조가 되고 예수님의 선조가 된다.
(4) 유다 자손의 계보에서 다윗이 나온다.(대상2:15절)
5) 대상 3장에서는 다윗 왕의 계보만 나온다. 다윗 왕의 후손의 계보는 대상4장 19절까지 나온다.
대상 4:20-,5,6,7,8,9장 : 시므온, 갓, 르우벤, 므낫세 반 지파의 족보
(1) 여기에는 시므온 지파, 요단 동편에 거하는 갓, 르우벤, 므낫세 반지파의 족보가 나온다.
(2) 대상5장에서 르우벤과 유다, 요셉의 장자명분을 설명한다.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 아비의 침상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갔으나 족보에는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할 것이 아니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대상5:1-3)
(3) 대상 6장에는 레위의 후손들의 계보와 주거지가 나온다. 레위지파는 땅을 분배 받지 게데스, 골란, 길르앗 라못, 세겜, 베셀, 헤브론에 흩어져 도피성을 중심으로 살았다. 저들에게는 하나님이 기업이었고 그래서 백성들의 십일조와 제물이 저들의 기업이었다.
(4) 7장에는 요단 서편의 지파들의 계보, 8장에는 베냐민 지파의 계보가 나온다.
(5) 대상 9장에는 포로에서 귀한한 후 예루살렘에 거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자손들의 계보와 저들이 성전에서 그들이 하는 일들, 사울왕의 계보가 나온다. 역대상 1장으로부터 9장까지 길게 기록된 계보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선택한 백성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의 줄이 노아 아브라함 야곱 다윗을 통해 이어짐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의 족보가 다윗에게로 연결되는 것은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구원의 길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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