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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모교수 리바이벌 & 힐링 메시지] 이 땅에 신령한 봄의 향연의 축제를 소망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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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3-31 | 조회조회수 : 6,4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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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신령한 새 생명의 꽃을 피우는 능력자는 누구일까요?


    그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4:14에 보면,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갈릴리의 새 봄의 훈기, 새 봄의 열기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서의 40일을 보내신 후에, 성령으로 무장되셔서 갈릴리의 척박한 땅으로 가신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성령은 예수의 영이시고, 생명과 능력의 영이시고,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바로 그 성령께서 외롭고 고독하고 상처와 어둠이 가득한 땅 갈릴리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는 희망과 새 역사, 새 생명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도록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갈릴리는 그처럼 가난하고 척박한 가운데 있었습니까? 이스라엘은 역사 속에서 남과 북으로 분열되면서부터, 특히 이스라엘 북쪽 땅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은 앗수르 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가장 먼저 피가 섞이고 이후 이방인들에 의해 짓밟히는 고통의 역사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일 먼저 어둠과 환난의 땅이 되어버린 곳에 우리 예수님께서는 제일 먼저 찾아오신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간 불경기가 지속되고, 복음화율이 낮아지는 그 어느 곳이든지 주님이 빛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찾아오시면 새 생명의 능력으로 일어서게 될 것입니다.


    셋째, 신령한 생명의 봄을 여는 기쁜 소식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천국복음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갈릴리에 오신 사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비로소”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고 기록합니다. 그 만큼 이 천국복음의 전파사건은 어둠 속에서 불쌍한 영혼들이 기다리고 기다린 사건이었음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하나님의 복음은 어떤 소식입니까? 이 세상의 소식은 슬프고 임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소식은 영원한 소식이며, 하나님의 통치의 소식입니다. 세상 권세에 의해서 고통받아온 갈릴리에서 예수님께서는 천국복음을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료하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 결과 갈릴리가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수치와 억압으로 고통받는 땅을 영화롭게 하는 길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일어나서 천국복음을 들고 어디든지 나아간다면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귀중한 신령한 생명의 봄을 여는 생명의 도구는 바로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이 제자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주님의 제자들에게는 생명의 복음을 가장 귀중한 것으로 여길 줄 아는 가치 전환, 목표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가치와 목표의 전환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주업은 바로 이 복음을 가지고 사람을 낚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기쁨과 사랑과 열정으로 희망과 생명의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진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3월 31일 이미 계절의 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 부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대지가 기지개를 켜듯이, 코로나 팬더믹, 전쟁, 물가상승의 위기를 넘어 이제 다시 일어나 활개를 펴는 계절이 오길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봄의 향연 열리는 이 때, 참으로 주님의 평화가 이땅에 임하기 소망합니다. 우리가 심령과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와 국가 공동체에 주님의 평화와 안식의 나라가 임하기 간곡히 소망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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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소개: 정준모 목사는 선교신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이다.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SM 총재,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GMS(세계선교이사회)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로는 현 GSM(선한목자 선교회) 고문,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뉴스파워, 좋은신문, KCMUSA 칼럼리스트,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 ≪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 등 다수가 있다. 상담 및 집회인도 연락처 719) 2484647, jmjc3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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