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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신학 3강 과정철학의 기본 개념과 과정 - 고전적 유신론을 거부한다 > 신학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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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신학 3강 과정철학의 기본 개념과 과정 - 고전적 유신론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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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나교회 강성도 목사| 작성일2022-09-14 | 조회조회수 : 2,3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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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신학 3강 과정철학의 기본 개념과 과정 - 고전적 유신론을 거부한다

    하나교회 강성도 목사



    과정신학의 기초 개념들


    - 우리 자신의 개별적인 경험과 아울러,

    - 발생 가능한 모든 현실적 사건들에 적용될 수 있는 

    - 형이상학적 깊이를 가진 철학적 개념과 틀을 제시하려고 한다.


    과정이란?


    1. 가장 현실적인 것이 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 되는 것

    2.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과정, 변화, 생성, 성장       

       그리고 쇠퇴하는 장소이다.

    3. 시간적 과정: 한 현실체에서 다른 현실체로 전이

       - 한 사건은 다른 사건을 선별적으로 계승

       - 과거 ~ 과거포함한 현재 ~ 미래로!

    4. 공간적 과정: 수많은 현실체를 통합하여 한 순간의 

       현실체로 합생 - 하나됨

       - 많은 것들을 선택/수용하여 하나가 됨. 

       - 하나님을 포함한 많음이 내게 들어옴

    5. 향유: 경험하는 주체/ 한 순간의 내가 됨을 맛보는 일

       - 그 자신의 존재가 되는 일, 

       - 하나 됨의 즐김, 주체적 직접성


    향유 (enjoyment)


    1. 모든 개별적 과정은, 외면적-객관적인 동시에 내면적-주체적

    2. 주체적 직접성

       - 많은 것 중에서 하나가 되어, 

       - “자기”가 되는 (순간적)  즐김이다.

    3. 즐김이 결여되는 것은 공허한 현실성이다.

       - 그저 (다른 현실체의 구성을 위한) 단순한 대상이 됨 거부

    4. 모든 현실체는 경험한다. 

       - 소수의 경험들만 의식수준에 도달한다

       - 의식 이전의 경험/ 비의식의 경험의 중요성 강조

    5. 모든 현실체는 관계 속에서 생성된다. 

       - 경험의 순간은 하나의 자기 결정인 동시에

       - 다른 모든 요인 (Data)에 의해 조건 지워지고, 영향받는다.

       - 관계 속에서 자기 결정력을 갖는 순간적 현실체가 된다.


    본질적 관계성


    1. 모든 순간적 경험(현실체)은 이전의 경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2. 관계의 집합, 선택적 통합을 통해 개체성을 이룬다.

    3. 사물들의 상호 관계는, 각각의 본질에 속한다.

    4. 파악(prehension): 과거로 창을 엶으로써 시작한다.

       -  다른 존재들이 진입하고, 그들이 주는 공헌을 받아들임으로써 

       -  풍성한 “나”를 만든다.

    5. 지속적인 흐름이란 추상일 뿐이다.

       - 모든 찰나적 계기나 사건이 가장 구체적 (현)실체이다.

    6. 상호의존적 관계가 가장 우선된다

    -   관계적이고 공동체적인 성서의 견해를 지원


    현실체(actual entity): 순간적 경험


    1. 이전 경험과의 연관: 한 순간 이전의 나/전체 환경과 연결

    2. 관계의 집합(통합): 선택적 수용과 배제: feeling/prehension

    3. 새로움: 단순한 과거의 반복/연속이 아니다.

    4. 주체적 목적 (하나님으로부터 원초적 목적이 제시)

    5. (순간적) 개체성의 성취

    6. 더 많은 다른 현실체를 위해 내어 줌

       - 지속적인 흐름이란 추상적일 뿐!

       - 순간적 경험의 개체 현실체만 구체적인 실재


    화육 (incarnation) ; 파악(PREHENSION)


    1. “포함”/(파악) – 선택적이며 제한적이다. 

        - 이미 누린 경험으로부터, “경험하고 있는” 현재를 구성.

    2. 객체적 불멸이란 주체적/주관적 경험의 대상일 뿐, 

       - 현재 안에서 하나의 대상으로 존속할 뿐이다. 

       - 자신을 초월하여 존속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와 관계

           :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주고, 현재는 이를 선택적 화육

           : 미래는 현재에 의해 영향 받을 것들의 전부 

           : 타존재 안에서 들어감

    3. 창조적 자기 결정이라 불렀다.

       - 과거는 현실성에 의해 결정 -주어진 자료로부터 자신을 창조

       - 사적 향유와 공헌적 향유로 구별할 수 있다.

       - 미래를 위해 확대, 강화, 개방, 내어줌으로써 기여한다.

       - 따라서, 철저히 자기폐쇄적인 또는 이기적이란 있을 수 없다.


    새로움 (Novelty)


    1. 두 가지 새로움

       -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 하나님의 경험으로부터 순수 가능성이 제시 – 결정하시지는 않는다.

    2. 하나님은 새로움과 질서의 부여자

       - 향유를 향한 원초적 목적(initial aim)을 제시

       - 새로움의 기회를 부여   

       - 하나님과의 관련성이 모든 경험과 사건의 구성 요소이다.

       - 새롭게 결정된 현실체들을 기억/보존함으로써 질서 부여

    3.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회와 함께 세계를 만나게 함으로써 

       자기창조와 자유를 위한 여지를 열어주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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