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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 묵상/기도 8월14일(금)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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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처요 요새요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하지만 하나님의 섭리 중에 이 땅을 구원하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 뉴스파워
모두가 죄악으로 죽을 인생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처럼 이 민족을 구하시고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코로나19라는 이 재앙의 경고 앞에 우리는 너무 작고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육신의 아픔과 죽음의 공포로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치유의 은혜와 영적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겸허히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섭리를 거스르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우리의 욕심을 따라 이기적인 삶을 살아온 것을 자백합니다.
새 계명을 주셨으나 반목했고 분노했고 돈과 명예를 탐했고 권력자 앞에 줄을 서는 부끄러운 삶을 살아온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되고 농작물이 심긴 비닐하우스와 논과 밭과 집과 재산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로 흙더미에 묻힌 꿈을 복구해 주시옵소서.
수십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여 큰 고통 속에서 아파하는 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을 주시고 국민이 함께 울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빛을 전하라고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 이 어려운 때 예수님의 제자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인권보장이라는 ‘포괄적 차별금지’ 법안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성소수자 위한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니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해주시옵소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주시고 고난 저 너머에 찬란한 영광의 날을 준비해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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