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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7일(월)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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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아버지,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재난을 당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민족 위에 하나님의 긍휼의 얼굴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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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신봉교회 ©뉴스파워

    그동안 6만5천여 한국교회 대부분이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왔으나 몇몇의 교회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 송구함을 감출 수가 없나이다.

    이 일을 확진환자가 발생한 교회에게 모든 잘못을 짊어 메게 하기 보다는 운명공동체인 한국교회가 대국민사과와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한국교회가 진영논리에 빠져서 좌우로 나뉘어 정죄하고 심판하는 자리에 서지 않게 하시고 함께 살아 나아갈 길을 십자가로 찾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진원지라는 치욕스러운 말을 듣지 않도록 모든 교회가 더욱 각성하며 원칙과 기본을 잘 지켜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 일로 가나안 교인이 더 늘어나지 않게 하시고 전도의 문이 가로막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위기가 기회 되게 하옵소서.

    이 사안이 영적으로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로 받아들이며 먼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회개하고 자복하며 초심을 찾게 하시고 중심을 잡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가는 초기화의 reset이 있게 하시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reborn이 있게 하시고 새롭게 재출발하는 restart가 있게 해주시옵소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하오니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속히 개발되어 이 민족뿐 아니라 세계 열방에 치료의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누구보다 아파하시며 함께 울어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스파워 강인철 목사(상주신봉교회, 상주성시화운동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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