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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선교사님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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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7/5/5(토)


      베트남, 독일의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대한민국은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았습니다. 베트남은 공산주의자가 승리하였고, 독일은 자유주의의 승리에 의하여 통일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한쪽은 전쟁을 통하여 통일을 이루었고, 한쪽은 평화스럽게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에 의하여 복음으로 자유로운,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은 베트남이 현재 2개의 혁명을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북쪽의 수도는 하노이이고, 남쪽의 수도는 구 사이공인 호치민시입니다. 북에서는 사회주의 체제에 자본주의를 접합시키고 있고, 남에서는 자본주의에 사회주의를 통합시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상적 제도적 조합 속에서 베트남은 나름대로의 “도이모이”(개혁)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동속의 베트남을 위하여 하나님은 선교사님을 보내는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외형적으로는 공산주의국가인 베트남에 많은 선교사님을 보내고 싶습니다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원의 제한”이라는 한계를 주셨습니다. 선교비의 제약은 불편한 것이나, 우리를 위하여는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족하기에 우리는 그 선교비를 최대한도로 귀하게 쓰기 위하여 기도하고, 최선의 사람을 선택하면서 더욱 정교한 헌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선교위원장 이융훈 장로님과 함께 귀한 선교지원자를 한 사람, 한 사람 인터뷰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성령충만하여 귀한 선교사역의 열매를 맺는 유능한 선교사님을 선발하기 위하여,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지원자들을 인터뷰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신앙인격과 비젼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위한 언어교육이나 훈련을 통하여 준비된 분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사역을 위한 현장 정탐과 지원그룹의 유무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미국을 떠나기에 앞서서 여러 성도님과 교역자에게 기도의 부탁을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이삭의 아내를 구하려는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에게 순적한 길을 허락하여 주셨듯이, 저희에게도 순적한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제까지 좋은 선교사를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신 성삼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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