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환난과 핍박 중에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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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과 핍박 중에도
Faith of Our Fathers
(1)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 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2)
옥 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인자한 언어 행실로 이 신앙 전파하리라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아멘.
Frederick W. Faber가 이 찬송시를 지었을 때 히브리서 11장 33절에서 40절의 말씀을 생각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성경구절은 우리가 따라야 할 믿음의 본을 보인 분들의 긴 목록의 맨 끝에 나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 때문에 혹독한 박해를 겪지만 견디어냈고 결국엔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구절과 같이 이 찬송은 수많은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끔찍한 핍박과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하지만 우리 중에 우리의 믿음을 실행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자유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에게 위하여 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죽음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별일이 없는 한 우리는 “지하 감옥과 불과 칼” 같은 박해를 만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어떤 삶이 닥쳐올지라도 이와 같은 용기를 가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예배의 상징 - 후광(Nimbus/ Halo)
통상적으로 헤일로라고도 하는 후광은 신성을 상징합니다. 많은 다양한 문화의 예술가들이 널리 사용하는 후광은 보통 성인의 머리 주위에 빛의 원형판이나 고리의 모양을 취합니다. 후광의 변형은 삼위일체를 언급하는 머리로부터 발산하는 세 개의 광선을 포함합니다. 이 상징의 출처는 감람산 위에서의 예수의 변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 17:2; 막 9:2; 눅 9:29). 기독교 예술에서 후광은 원래 삼위일체를 위한 것이었지만 점차적으로 교회의 성인들도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헤일로 (halo)라는 단어는 히랍어로 태양(helios)이란 단어에서 왔습니다.
찬양과 경배 5분 큐티
주님은 우리에게 재능을 주십니다
단 1:17 -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친숙함과 안락함에서 강제로 끌려 나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배움에 대한 특별한 소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이 젊은이들은 이러한 재능을 지혜롭고 충실하게 개발하여서 통치기관의 중요한 지도적 위치를 얻었습니다. 그들의 증언을 통하여 다른 지도자들이 주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임무와 장소로 부르실 때는 그의 뜻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모든 재능과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고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특별한 재능을 부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당신의 뜻을 행하도록 우리를 부르시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재능을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찬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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