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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리포트] 발칸반도의 심장 불가리아, 말씀의 회복으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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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3-04-07 | 조회조회수 : 2,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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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발칸반도의 심장이라 불리는 불가리아로 가봅니다.


    불가리아는 키릴 문자로 성경을 번역하는 등 오랜 기독교 역사와 정교회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요.


    말씀의 회복을 통해 발칸반도 국가들 뿐만 아니라 유럽 재부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가리아의 김아엘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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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불가리아는 어떤 나라?


    발칸반도의 중심지인 불가리아는 주변 나라인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그리스,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들과 발칸 반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키릴 문자, 즉 성경을 받아들이는 첫 번째 나라이기도 하거든요. 많은 나라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지만 성경을 잘 알지 못해서 그냥 예배에 참석하고 가는 어떤 형식적인 것들에 치중했다고 한다면, 불가리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은 성경을 받아들이는 것이다'라는 입장으로 성경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가리아는 특별히 히브리어 라틴어, 헬라어를 제외하고 첫번째로 키릴 문자로 번역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초로 자기 민족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다라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 즉, 성령의 역사가 말씀을 통해서 일어나는 것을 체험했었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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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불가리아의 선교 현황은?


    불가리아는 500년 동안 오스만 터키의 식민지로 있으면서도 정교회가 굳게 잘 버텨냈었던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정교를 약 80% 정도 보고, 이슬람을 한 10% 정도 보고, 무교를 한 7% 정도, 천주교 한 2%, 개신교 한 2%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정교를 보면 정령 숭배나 그런 것들이 있긴 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런 심리들이 불가리아 사람들한테 있는 것 같습니다.


    500년 동안 터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튀르키예가 남기고 갔었던 무슬림들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한데 그 안에서도 선교사님들의 열심과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종교를 바꾸기도 하고, 기독교가 자생적으로 자라나는 그런 터키 민족들이 불가리아에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발칸'이라는 팀을 통해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연합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치를 꿈 꾸는 그런 사역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교회들을 현지 자립 교회로 세우고 있고요. 자립 교회로 세우는 것은 '현지 교회는 현지화 되어야 된다' 그래서 현지 교회는 재산권과 운영권과 영권이 그 교회들 안에 있어야 된다는 취지로 교회들을 섬기고 있고요. 그래도 개신교들이 충분히 잘 하고 있거든요. 열심히 잘하고 있고, 헌신적인 그런 모습들, 특별히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터키 재난 상황 같은 경우에는 교회들이 앞서서 잘 도왔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는 많이 좀 인정받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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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불가리아의 선교의 중요성


    발칸 반도는 이제 세 가지 동질 코드가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종교적인 동질 코드, 그 다음에 언어적인 동질 코드, 경제적인 동질 코드, 그런 것들인데 그러한 동질 코드들을 잘 연합해서 이곳에 있는 슬라브 민족이나 유럽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무슬림들을 품고, 또 집시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아프리카까지 품는, 그래서 결국에는 발칸반도의 연합과 일치가 유럽을 회복시키고, 무슬림을 품고, 아프리카를 선교하는 그런 중요한 역할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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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불가리아 선교의 과제


    사실 정교라고 본인들이 신앙의 색깔들을 표현을 하지만 약간 투명색 같은 그런 거예요. 자기가 하나님과 직접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제를 통해서 만나거나, 아니면 이콘에 새겨져 있는 성인을 통해서 만나거나 하는 건데, 어떻게 보면은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말씀, 이 사람들이 키릴 문자로 성경이 최초로 번역되었다고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씹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자신들의 세포가 되는 그런 일들을 도와주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마침 또 K-팝이나 K-드라마를 통해서, K-푸드도 그렇고 한국 문화가 잘 알려져 있는데,  여기는 95년부터 이제 소피아 대학교에 한국어과가 개설되었고, 특히 선교사님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경을 알려줄 수 있는, 성경을 가르치고 제시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들로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그런 귀한 계기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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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불가리아를 위한 기도제목


    불가리아가 온전히 회복이 되고 올바로 서야지 발칸 반도의 모든 곳에 영향을 주고, 함께 더불어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제 젊은 선교사님들이 더 많이 필요해요. 물론 지금 있는 선교사님들도 잘하지만 나이가 들면 노하우는 생기지만 생동력과 활동력은 좀 줄어드는 건 사실이잖아요. 나이가 적은 선교사님들은 활동력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이 같이 잘 연합된다면 불가리아 같은 경우는 특별히 큰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그런 사역들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불가리아는 불가능이 없는 나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서는 나라, 발칸 반도를 연합과 일치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귀한 사역들을 저희들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불가리아에서 김아엘 선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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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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