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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이동홍 선교사 선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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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1-21 | 조회조회수 : 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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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산 소망을 안고 넉넉히 이겨 내시는 선교의 동역자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암담했던 2020 년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았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고 매월 1,000불 이상 점점 더 줄어드는 선교비를 제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손길들을 통하여 채워주신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니카라과 장로교회 신년예배


매년 1 월 첫 주 지난 월요일 오전 10 시에 장로교회 목회자 부부들과 선교사 내외가 함께 신년 예배를 드립니다.


올해도 교단 본부 건물 2 층 채플실에서 선교사부부, 현지인 목회자 부부 총 66 명이 참석한 가운데 Jose Kim 선교사의 사회로 Jorge Castillo 목회자의 기도, Eliseo Seo 선교사의성찬식 집례, Pablo Kim 선교사가 마 25: 1~13 절 슬기로운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Juan Kim 선교사의 축도로1 부 순서를 마쳤습니다.


2부 순서로는 오영관 선교사가 6 년째 목회자들의 설교를 돕기 위해 펴낸 2021 년 목회자 핸드북의 효과적인 사용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한 후 목회자에게 나누어 주었고, 목회자들에게는 2021 년 다이어리, 사모들에게는 큰 타월을 선물하였습니다.


김연희 선교사가 인도하는 사모기도회도 그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중단되었었지만 1 월부터 다시 모여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자리를 옮겨 맛있는 점심식사로 교제하고 올 한해 말씀과 같이 슬기로운 목회자로 사역하기를 다짐하고 목양지로  향하였습니다.


▲새해 첫 우물사역


지난 11 월 태풍 에타, 요타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어 손으로 팠던 우물들이 오염되어 시급히 식수가 갈급한 카리브해 지역에서 올해 첫 우물 사역을 하게 됩니다. 뉴욕교회, 뉴욕실버미션 장로님 가정, 토론토 Stretched Arm Society, 토론토영락교회 소그룹 3-3 의 섬김으로 Rosita, Empalme de alamikamba 에 각 한 곳씩 그리고 Alamikamba 지역에 두 곳등모두 4 곳에 우물을 파게 됩니다. 


1월 5일 오전에 우물 장비가 보관된 소망장로교회에서 함께 기도드린 후 약 10 시간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 사역을 연결한 이채선 선교사와 김도균 선교사, 박태진 선교사가 Enrique Zamora 목사를 비롯한 우물사역팀과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사역에는 우물 사역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1 월 보름 간격으로 니카라과 동북부 해안으로 상륙했던 태풍 에타와 요타의 영향으로 지붕을 잃은 교회들의 지붕을 덮어주는 지원 사역도 함께 펼치게 됩니다.


지난 달 Puerto Cabeza 지역에서 3 곳에 우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렌트한 트럭이 Wawa 강을 건너 오자마자 헤드 라이트가 작동을 하지 않아서 급하게 손전등 2 개를 구입해서 칠흑같은 밤길을 비춰가며 돌아왔다는 마음 졸이게 하였던 간증이 아직도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4 곳에 우물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Rosita에 1 곳/ Alamikamba에 2 곳/ Empalme de Alamikamba에 1 곳의 우물을 얻었습니다. 우물사역팀원 가운데 1 명이 급성 맹장염으로 열악한 현지 의원에서 수술을 하였지만 감사하게도 경과가 좋습니다.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물사역팀 1 월 12 일 새벽 무사히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7번째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제 3 산성교회)


오영관 선교사께서 7번째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디자인 하여 제 3 산성교회에 오늘 그 설치를 마쳤습니다. 지난 한 해 가장 성장한 교회 가운데 한 교회로 오늘 오전에도 자발적으로 교회에 모인 성도들, 어린이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의 한 권사님이 헌금하신 섬김으로 이번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지난 한 해 교인들 스스로 모은 헌금으로 교회정문, 강단, 담벽까지 새로 단장하여 활발한 전도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제 3 산성교회에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같습니다.


▲니카라과 염광교회 목회자 사택 건축 시작


지난 해 우한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건축을 미루어 왔던 니카라과 염광교회 목회자 사택 건축을 1 월 11 일 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니카라과에서 함께 동역하고 있는 세 분의 선교사 가운데 염광교회를 관리하고 있는 이재경 선교사가직접 건축 현장을 살피며 교회 바로 옆에 있는 학교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안정적으로 부흥하는 염광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니카라과 현 상황


니카라과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 사태에 다른 나라와는 달리 아무런 대책이 없는 나라인듯 합니다. 2021 년 1 월 6 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2,114 명 사망자는 2,890 명으로 사망률이 23% 가 넘습니다. 보건부 통계는 믿을 바가 못되고 그나마작년 한 해 폐렴 환자가 30,000 명에 달한다고 발표한 것만 보아도 정확한 수치를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방학 중인 각급 학교도 2 월 1 일에 개학하고 비대면 수업은 국제 학교 외에는 열악한 시설로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정부 주도의 대형 행사도 아무런 방역 대책없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는 11 월 7 일 (주일) 거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4 연임을 노리는 76 세의 다니엘 오르테가는 외국 항공사에 승무원을 포함한 모든 승객의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36 시간 이내에 미리 제출하여 보건부 승인을 받으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어 미국 항공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항공사의 운항 재개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출국 시에도 한국을 비롯하여 외국으로 부터 무상 원조받은 코로나 진단 키트를 150 불을 받고 보건부에서 검사해 주는황당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정부 인사들 100 여명을 아무런 법적 근거없이 지난 12 월 부터 가택 연금 상태로 발을 묶어놓고 저들의출입을 경찰들이 봉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법인들과 개인의 재정, 사역이 정부의 뜻에 반할 시 체포 구금할 수 있는 일명 푸틴법을 발효하여 밀착 통제하고있기에 서방 국가들의 비영리 법인들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과 선교 사무실에도 지난 2020 년 한 해 모두 6 차례경찰을 대동한 이민청 직원의 방문 실사를 받았고 내무부에 직접 법인 전반에 관한 서류를 모두 다시 제출하여 승인 받아야 했습니다. 인터내셔날 체크는 입금이 중단되었고 송금 규모도 제한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월 그 사용 목록을 영수증 첨부하여 내무부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동홍, 김연희 선교사 내외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니카라과 장로교회 목회자들과 교회를 위하여

-니카라과 연합 장로교단을 위하여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이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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