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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도시생태’ 해설가인 박종력 목사 ‘더 작은 생명까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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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05-27 | 조회조회수 : 14,4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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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작은 생명까지(종려가지). ⓒ데일리굿뉴스


    “‘생태’라는 근본 용어는 지구촌 안의 모든 피조 생명들이 서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특별히 인간의 삶에 자연 생명을 포함한 공동체를 말한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지역교회의 번영은 쇠락해가고 있으며 온라인예배 또는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가 자리를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숲, 도시생태’ 해설가인 박종력 목사가 ‘더 작은 생명까지’를 출간했다. 지난 5월 21일 박 목사를 만나 ‘더 작은 생명까지’의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박 목사는 일상의 삶에서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과 감화를 일기처럼 메모해놓았던 글들을 묶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존하려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본서는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피조 생명의 원초적 오복’에 대해 저자는 생육의 복, 번성의 복, 충만의 복, 정복의 복, 다스림의 복을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했다.


    2장은 ‘생태, 생명의 신음’을 다루며 빌딩 숲 환경에서 오복이 신음하는 것을 지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회의 어려움 등에 대해 생태적인 답을 제시한다.


    3장 ‘십자가와 피조물의 합주곡’에서는 회개의 은혜를 통한 회복, 그리고 공생과 공흥(公興), 교회의 생태사역 가능성을 주장한다.


    4장 ‘반도 반촌의 하나님 나라 일상’에서는 하나님 나라 농사꾼 목사인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돈 버는 친환경’, ‘행복한 생태모임과 봉사’, ‘도시 속 일상 생태 합주와 공흥’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교회와 가정, 사회에서 일어나는 큰 변화의 근본에는 사실 생태를 빼고 말할 수 없다”며 “그리스도인 목회자로 하나님의 시각에서 근본을 이해하고 모두가 더 행복하고 부흥·공흥하는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학자도 아닌 사람이 감히 이제껏 교단에서 사용하지도 않았던 ‘창조 오복, 공도, 공흥, 생태 메시지’와 같은 새로운 용어들을 만들어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박종력 목사는 광명 대은교회 담임목사로 대은G2S2 대표를 맡고 있다. 박 목사는 한국청소년멘토링연맹 고문(설립자), 숲 도시생태해설가, 평생학습원멘토링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태 산책, 생명 메시지(종려가지)’, ‘부르시고 작게쓰심(종려가지)’ ‘도시 속 생태 스토리(지투)’, ‘멘토링 다섯 손가락’, ‘야고보서’, ‘건강한 제자양육153’ 등의 저서가 있다.


    <더 작은 생명까지> 152x225 / 250쪽 / 종려가지 / 박종력 지음


    최생금 교회기자(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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