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기독교인을 위한 메시지..필립 얀시의 "한밤을 걷는 기도" 등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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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을 걷는 기도

필립 얀시 /두란노

팬데믹 시대, 위기를 헤쳐 나갈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복음주의 대표 작가인 저자는 17세기 설교가이자 영국 최고의 시인인 존던의 고전에서 오늘날 위기 극복의 길을 찾는다.

책은 흑사병이 런던을 휩쓸던 1623년, 존던의 기도일기 ‘비상시의 기도문’에서 몸이 아픈 와중에도 그가 기도와 사색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 담긴 부분을 추린 것이다.

저자는 존던처럼 하나님과 대면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다시, 게으름

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2003년 출간된 이후 40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 '게으름'의 후속작이다.

거룩한 삶의 실천을 강조한 전작을 더 깊이 있게 다뤘다. 게으름에 대한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호흡이 짧은 문체로 변화를 줬다.  

저자는 마음에 뿌리내린 게으름을 물리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된 삶의 의미를 찾아 새 생명으로 나아갈 것을 진솔한 어조로 권면한다.  

게으름에 대한 보다 깊은 영적 통찰로, 저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인생과 신앙을 점검하도록 이끈다. 

최상경 기자(cs_kyoung@good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