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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시인 수필선집 ‘물처럼 바람처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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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11-04 | 조회조회수 : 4,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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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평론가 “우리시대 보기드문 모범적인 크리스천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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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시인이 또 한권의 산문집을 펴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영교 권사의 ‘물처럼 바람처럼’ 수필선집이 창조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영교 시인은 서문에서 “수필 바다에서 수시로 만다는 감동은 마음을 울리는 수필 옷을 입히고 문학의 대해를 함께 항해한다...‘소리지르는 돌’, ‘길 위에서’, ‘꽃구경’,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 네 권의 수필집은 나에게 치유의 지평을 열어 주었고 이 선집 ‘물처럼 바람처럼’의 출범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수록된 ‘돌려보낸 돌’이란 글에서는 페블비치를 여행하다가 동글 납작한 돌맹이들이 너무 예뻐서 오이지 담을 때 쓰려고 몇 개를 주머니에 숨겨온 것을 알아차린 남편이 여행중 가던 운전길을 돌려 돌맹이들을 제자리에 돌려준 이야기 . . . 그러나 미쳐 내려놓지 못한 돌맹이 하나가 호주머니에 남아 있어 집에서 오이지를 담글 때 사용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돌맹이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결국 페블비치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친구 부부편에 그 돌맹이 하나는 되돌려 보낸 이야기를 쓰고 있다.


“나의 유익을 위해 나는 자연의 한 귀퉁이를 납치하여 집안에 가두었다. 하늘을 보고 또 별을 보고 물새들과 대화하며 바닷바람에 닦이며 방생하는 돌의 자유를 훔쳐 왔던 것이다. 이제 제자리로 돌아간 그 돌맹이는 창조주가 내게 양심이라는 텃밭을 주어 사랑을 심고, 가꾸고, 나누는 경험을 훈련시키기 위해 보내준 메신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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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시인의 큰 오빠이자 역시 시인인 김대규 씨는 축하의 글에서 “영교는 암이라는 엄청난 시련을 초인적인 투병의지와 신앙심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영교로 태어나 저만치 서 있다. 그것은 또 하나의 인간 부활이었다”고 말하고 “그는 나신으로 생명의 심지를 불태우며 절대자에 대한 순종과 찬미, 생명에 대한 경외와 환희를 고백하고 있다. 원래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초로의 나이에 그의 문학은 암과의 투병생활을 통하여 개화했고 그 시련은 창작의 원동력으로 섭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교는 질병으로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은 축복 받은 여인이다. 그것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가 억척같이 가꾸고 지혜롭게 일구어낸 열매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쓰고 있다.


추천사에서 홍문표 박사(시인, 명지대 교수)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영교 씨의 ‘물처럼 바람처럼’ 수필선집이 상재된다. 남들은 문학의 한 장르에서도 제 값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김영교 씨는 시와 수필에서도 놀라운 상상력과 왕성한 필력을 보이고 있으니 대단한 열정의 문인이란 말이 가장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홍 박사는 “김영교 씨의 문학은 특히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세상을 보고, 사물을 보고, 인생을 보는 아름다운 상상력을 통하여 표현하기 때문에 더욱 작품 내용엔 깊이가 있고 진지함이 있고 감동이 있다. 따라서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모범적인 크리스천 문인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 소개

 

-경남 통영출생 / 사대부고, 이화여대 졸

-시:자유문학 등단 /수필: 창조문학 등단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 이대동창 문인회 회원/ 한국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제8회 가산 문학상 수상 /제5회 해외 문학상 수상

-제10회 이화 문학상 수상/ 제35회 노산 문학상 수상


▷시집: ‘우슬초 찬가’(혜화당), 한영시집 ‘신호등’(혜화당)

‘너 그리고 나, 우리’(혜화당), ‘물 한방울의 기도’(혜화당)

‘새롭게 떠나는 작은새’(서울문학인 출판부)


▷산문집: ‘소리 지르는 돌’(신지성사), ‘길 위에서’(도서출판 새벽)

나성영락교회 시무권사(현), 미주문협 부이사장(현)

사우스베이 글사랑 창작교실 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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