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위기 속에 전하는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 '단단해지는 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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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3권을 소개한다.
▲'조용기 목사의 소망과 위로', '단단해지는 시간', '천국의 숲 그림 묵상'
고통 속 ‘희망’ 전하는 신간 나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고 조용기 목사의 목소리를 글자 그대로 옮겨 놓은 첫 번째 책 <조용기 목사의 소망과 위로>. 63년 동안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의 수많은 설교 중 가장 처음으로 엮은 주제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인 ‘소망과 위로’다.
조 목사는 십자가 밑으로 나아가면 소망을 얻는다고 강조한다. 용서의 소망, 성결의 소망, 치료의 소망, 축복의 소망, 그리고 천국의 소망을 말하며 이를 마음속에서 놓치면 안된다고 말한다. 조 목사가 전하는 강력한 소망의 복음은 각종 고통으로 시름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평안을 전해준다.
서울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의 <단단해지는 시간>은 삶이 흔들릴 때 붙들어야 할 영적 원리에 대해 소개힌다. 우리와 비슷하게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로 어떤 신앙의 가치들이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지 전한다.
저자는 어려운 이 시기는 주님이 위기 가운데 어떻게 그리스도인답게 살 것인가를 훈련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기 위해 매일의 삶에서 그에 합당한 선택을 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은혜 작가의 <천국의 숲, 그림묵상>은 잔잔한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의 위로를 선사한다. 이 작가는 삶의 여러 문제를 겪으며 광야를 지날 때, 이 모든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골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이미 2009년부터 SNS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를 줬던 저자는 살아가면서 만난 하나님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묵상들이 하나 둘 모여 천국의 숲을 만들었다. 오늘도 그가 지나온 길을 따라 그려지는 그림 묵상들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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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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