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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 사순절 묵상집 "사순절을 살면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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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2-02-16 | 조회조회수 : 16,5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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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2년 연속 묵상집 집필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 사역 살피며 묵상과 기도

    "가정,일터,교회에서 새로운 기도운동 시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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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되새기는 사순절(Lent)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이 2022년 감리교 사순절 묵상집 "사순절을 살면서"를 출간했다.


    올해 감리교 사순절 묵상집은 '함께 기도합시다'를 주제 내용으로, CBS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집필했다.


    묵상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토요일에는 초기 한국 교회 선교사들의 사역을 살펴보며, 말씀 기도문을 읽고 자신의 묵상과 은혜 나눔을 기록하며 기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묵상집은 개인과 그룹이 함께 묵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초기 척박한 땅에서 고난과 헌신을 삶을 살았던 한국 교회 선교사의 사역을 조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묵상집을 집필한 김학중 목사는 "코로나 사태, 경제 위기, 지구 생태 위기 등 지금의 불안한 상황을 이겨낼 방법은 오직 기도"라며, "이 묵상집을 통해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새로운 기도 운동이 시작되기를 기대하고, 코로나로 흩어져 있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다 보니, 사순절을 통해 모든 교단과 교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묵상집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초기 한국 교회의 선교사들은 교단과 교파보다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하나 되게 하시는 복음의 빛을 전했던 분들이다. 그분들의 정신과 기도를 고스란히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 88쪽으로 구성된 이번 묵상집은 일선 서점과 도서출판 kmc 홈페이지(https://kmcpress.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2년 올해 사순절은 3월 2일(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며, 부활절은 4월 17일이다.


    고석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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