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앙과 교육 사역에 도움을 주는 신간들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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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주일예배는 물론 교회학교도 대부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신앙교육을 받지 못해 흔들리는 청소년들의 신앙을 잡아주고 주일학교 사역에도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이 나왔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이제 막 신앙을 접하게 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예수님에 관한 궁금증과 의문들. 신간 <예수님에 관한 질문>은 이러한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내놨습니다. 저자인 청주서문교회 박명룡 담임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예수에 대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예수는 누구인지’, ‘또 예수의 부활이 사실인지’와 같은 질문에, 저자는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쉬운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책은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주고, 이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간 <주일학교 체인지>는 주일학교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회에 큰 변화를 가져온 한 목회자의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청파교회 담임 이정현 목사는 73년 전통으로 이미 고령화에 접어들었던 교회가 아이들이 뛰노는 ‘젊은 교회’로 변화하기까지의 모든 노하우를 책에 담았습니다.

책은 주일학교 혁신의 해답이 ‘세대통합’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교회가 연령별로 분리하는 교육을 지양하고 어린아이부터 부모세대까지 하나로 묶는 통합된 주일학교로 나아가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세대 청소년들의 신앙 훈련을 돕는 책 <기도하는 청소년들>이 두번째 신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도하는 청소년들> 시리즈는 “자녀를 기도의 용사로 세우자”는 슬로건으로 국제 기도운동을 이어가는 단체 ‘기도하는 엄마들’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말씀 찬양’ 부터 ‘고백-감사-중보’까지 총 4단계에 걸친 합심기도 훈련을 인도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눔을 갖는 청소년들이 말씀과 기도의 기본을 다지고, 공동체 안의 중보자로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