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고난과 부활 묵상 돕는 신간 소개.. "고통을 통해 소망을 만나다" 외 2권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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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의 삶을 살아가는 고난주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고난주간 가운데 성도들이 거룩함을 회복하고 신앙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간들을 소개한다.

■ 고통을 통해 소망을 만나다 / 이재훈 / 두란노

사도 바울은 누구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섰던 인물 중 하나다. 신간 <고통을 통해 소망을 만나다>는 고린도 사역의 어려움을 부활에 대한 소망으로 이겨냈던 바울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의 저자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현재의 고난을 ‘잠깐의 가벼운 것’이라 말했던 바울에 대해 "그가 영원한 영광을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목사는 '고통과 소망'을 주제로 고린도후서 말씀에 깊이 있는 해석을 더했다.

■ 천국 / 배창돈 / 교회성장연구소

이 땅의 고난 뒤에 성도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나라, 천국. 새로 나온 책 <천국>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천국을 다양한 각도로 설명한다.

저자 평택대광교회 배창돈 목사는 "이 땅에 예수가 처음으로 전한 말씀은 바로 ‘천국 복음’" 이라며 "성도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천국이 어떤 곳인가?’라는 성도들의 물음에 해답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번에 한 사람 / 카일 아이들먼 / 두란노

베스트 신앙 서적 <팬인가, 제자인가>로 전 세계에 영적 각성을 일으켰던 저자 카일 아이들먼 목사가 신간으로 돌아왔다. 책 <한 번에 한 사람>은 온 인류에 영향력을 끼친 예수의 삶을 오늘날 ‘인플루언서’에 비유했다.

저자는 "예수가 인류를 사랑한 것처럼 성도들이 곁에 있는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면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삶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이웃 사랑을 잃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현석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