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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한글성경 ‘존로스 성경’ 현대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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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4-18 | 조회조회수 : 14,5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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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순교자의소리가 ‘신앙이 없는 탈북민들’과 함께 존로스 성경을 현대어독자판으로 번역한다.


    한국순교자의소리가 ‘신앙이 없는 탈북민들’과 함께 존로스 성경을 현대어독자판으로 번역한다고 밝혔다.


    존로스 선교사는 19세기 말 한국을 처음 방문해 ‘신앙이 없는 평범한 조선인’과 함께 최초의 한글 성경을 만든 역사적 인물이다. 존로스 선교사가 신앙이 없는 평범한 조선인을 성경번역에 참여시킨 이유는, 번역하는 과정에서 말씀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충분히 소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존로스 성경 현대어독자판 또한 말씀이란 본질을 통해 평범한 탈북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많은 교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폴리 대표는 “한국기독교가 말씀이란 본질에서 벗어나 비신앙인들에게 교회를 더 매력 있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존로스 선교사의 말씀중심,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존로스 성경이 19세기 평범한 조선인들의 성경 번역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가 초석을 쌓았던 것처럼, 앞으로 존로스 성경 ‘현대어 독자판’ 번역 작업을 통해서도 평범한 탈북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존로스성경 현대어 독자판’은 가을께 누가복음 단행본을 발행하고, 2023년에는 누가복음과 요한복음, 사도행전 세권을 합본으로, 2024년에는 신약성경 전체를 담은 현대어독자판을 완성해 발행할 예정이다.


    정성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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