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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목회 이야기] 누가가 전하는 성탄의 노래와 인물들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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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12-23 | 조회조회수 : 3,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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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가 전하는 성탄의 노래와 인물들을 묵상하며…

(from Praise and Worship Bible Study)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누가의 이야기는 여러 개의 아름다운 예배의 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찬송은 초기 기독교인이 불렀으며 오늘날까지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하나님의 구원과 자비에 대하여 그에게 드리는 찬양을 표현합니다. 


통상적으로 “마그니피캇” (Magnificat)이라고 하는 첫 번째 찬송은 메시아가 마리아 자신을 통하여 세상에 오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하나님께 드리는 마리아의 찬가였습니다. 이 노래는 그녀의 친족인 엘리자베스가 그녀를 "복이 있다"고 말한 후에 마리아가 불렀습니다(1:46-55).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그들에게 약속하신 그의 자비를 잊지 않으셨음을 기뻐하였습니다. 마그니피캇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을 낳은 한나의 노래와 유사합니다(삼상 2:1-10). 


또 하나의 찬미는 세례 요한의 아버지인 제사장 사가랴가 불렀습니다. 그는 자신의 나이 많은 아내가 임신할 것이라고 한 천사 가브리엘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 동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아들 요한을 낳은 후에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전통적으로 “베네딕투스”(Benedictus)라고 하는 찬가를 주님께 불러드렸습니다(1:67-79). 


의로운 사람 시므온도 주님께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는 주께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는 것을 보기를 오래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성령께서 그가 메시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을 때 “눈크 디미티스” (Nunc Dimittis)라고 하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2:25-32).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찬양의 노래는 땅이 아닌 하늘로부터 임하였습니다. 주의 천사가 베들레헴 들판에서 메시아의 탄생의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하였을 때 허다한 천군이 천사와 함께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2:14). 그들의 노래 가사는 “Gloria in Excelsis Deo”로 알려진 찬송의 도입 부분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전통적 기독교 예배에서 이 찬송은 성탄절 동안에만 사용되지 않고 일 년 내내 성찬을 기념하는 데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리아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눅 1:48-49).


당신이 하나님을 위한 특별한 일을 수행하도록 선택되었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당신 앞에 천사가 나타났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도 아마 마리아처럼 “제가요? 저는 확실히 자격이 없습니다!” 라며 반응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낳도록 선택되었다고  천사가 말할 때 겸손의 정신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비록 "예"라고 말하는 것이 그녀의 약혼자인 요셉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받게 될지라도, 자신의 겸손의 미덕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리아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올바른 반응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자신에게 유익이 될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그분이 겸손한 자를 높이며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 자비를 나타내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분명히 다가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순종이 결국은 언약의 백성들과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축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일을 맡길 사람을 결정하시며 우리는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그분을 의지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메시아의 탄생을 위해 마리아를 택한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녀는 그저 기꺼이 순종해야 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섬기도록 부르셨을 때 아무것도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인해 마리아는 자신의 평판과 미래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였지만 여전히 주님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마리아와 같이 우리도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으며 우리의 모든 계획과 희망을 기꺼이 주님께 맡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하는 가운데 있을 때 그것을 잠재적인 축복으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공연한 수치와 하나님의 뜻을 수용함으로 인한 처형의 위험까지 직면한 마리아는 자기에게 임한 축복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다루기엔 너무 힘들다고 여겼던 지난날의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하여 당신을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에는 그분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신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처한 상황을 통하여 그분이 당신을 위하여 하실 일에 대해 그분에게 감사하십시오. 마리아와 같이 확신과 기쁨을 가지고 당신의 일을 맞이하기 위해 전진하십시오.  



시므온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눅 2:28-31).


성경은 시므온에 대하여 많은 언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의롭고 경건하며 성령이 충만하였다고 기록합니다. 또한 그는 무언가 특별한 일을 기다리고 있던 노인이었습니다. 성령이 그가 메시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할 것임을 계시하였습니다. 시므온이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만났을 때 그는 구원의 역사의 진정한 기념비적인 사건을 목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만민을 위한 구원이 그에게 계시된 것입니다. 


시므온의 경건한 삶은 그가 열망했던 순간을 준비시켰습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어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전을 찾아감으로 그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를 만났습니다. 시므온은 약속을 성취시키셔서 주의 구원을 보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후에 시므온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혜에 보답하여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를 축복했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께 깊이 헌신하였습니다. 이 헌신은 성령의 계시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시므온은 끈기있게 기다렸습니다. 성령은 시므온이 무엇을 볼 것인지를 계시하셨으나 그것을 언제 볼 것인지는 계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점에 메시아를 보여주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므온은 하나님의 능하신 행사에 대하여 찬양이라는 올바르고 적절한 반응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행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감사로 이루어집니다. 


시므온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시므온처럼 우리도 주의 구원을 보았으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7절에서 18절을 읽으시고 그의 은혜의 새 언약과 영적 변화에 대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십시오.



안나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눅 2:37).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 예수를 맞이한 여든네 살의 여인 안나는 기다림이 평생의 소명인 것 같았습니다. 그녀에 대하여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녀는 과부였고, 성전에서 선지자로 살았습니다. 누가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대로 성전이 그녀의 집이었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주야로 그곳에 거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즉각적이며 시간을 돈으로 여기는 현대사회에서 예배드리며 인내하는 안나로부터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안나는 기다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대비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다른 모든 것들을 물리치도록 자신을 단련하였습니다. 


안나에게 기다림이란 그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는 즐거운 기대의 기간이었습니다. 기다림을 게으름이나 나태, 또는 무의미와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생명을 그에게 맡기는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기다리기를 배울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 대신에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의지하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인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 숨겨진 은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안나는 자신의 백성의 구원자를 신실하게 기다렸고 하나님은 그녀의 눈으로 직접 메시아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그녀의 인내를 보상해 주었습니다. 


성경은 오십 번 이상 주님을 기다릴 것을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그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매우 바뿐 일상의 염려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할 수 있는 조용한 혼자만의 장소를 정기적으로 주의 깊게 찾는 것입니다. 이 묵상의 시간은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그분 안에 우리의 안식처를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홀로 있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는 연습을 하십시오. 이 단순한 연습은 오래전 안나가 했던 것처럼 주님을 기다리는 것을 배우도록 우리를 도와줄 것입니다. 

   

영광 나라 찬사들아

Angels, from the Realms of Glory


 

(1)

영광 나라 천사들아 땅 끝까지 날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주 나심 전하라

<후렴>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2)

들에 있던 목자들이 밤에 양떼 지킬 때

천사들이 나타나서 주의 나심 전했네

<후렴>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3)

박사들도 기뻐하며 밝은 별을 따라가

구주 예수 나신 것을 널리 증거 하였네

<후렴>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4)

성도들이 간절하게 주를 사모하다가

영광 중에 나타나신 주의 얼굴 뵈었네

<후렴>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5)

성도들아 찬양하라 성부 성자 성령께

우리 모두 소리 높여 삼위일체 찬양해

<후렴>

경배하세 경배하세 나신 왕께 절하세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 신문의 편집인이었던 James Montgomery에 의하여 쓰인 이 성탄 찬송은 듣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경배하러 오라고 부릅니다. 이 찬송시는 먼저 천사들에게 그리스도를 세상에 선포하라고 요청합니다. 그 후에 성탄 이야기의 목자들에게 부탁하고 동방박사들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배드리고 있는 현재의 우리 성도들을 부릅니다. 이 찬송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에 우리와 함께 계시며 마지막 날에 그의 성전에서 나타나실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들도 와서 경배하라는 이 찬송시의 부름에 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노래하며 경배드리려 나아갑시다.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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