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용서와 회복의 아름다운 이야기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문화 > 칼럼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용서와 회복의 아름다운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2-06-09 | 조회조회수 : 3,648회

본문

용서와 회복의 아름다운 이야기

- 호세아의 찬양(대) 워밍업


“내가 너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너와 결혼하겠다.

그러면 너는 나 주를 바로 알 것이다.”(호 2:20)


자기만족에 빠지는 일은 어느 사회이든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이 함정에 푹 빠져 버린 서구사회는 소송과 고소 그리고 타인의 안녕에 대한 관심의 전체적 결핍을 증대시키는 경이적인 이혼율로 시달려왔습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음악과 설교 스타일 그리고 예배 순서에 대한 개인적 취향의 지나친 강조는 이례적으로 교회를 찾아 돌아다니는 심리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어떤 분은 앞으로 오십 년쯤 지나면 헌신이나 서약 같은 것은 옛날 사고방식으로 취급될 것이 아닐까 궁금해 합니다.


선지자 호세아는 이와 같이 자기 도취에 빠져버린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저버렸습니다. 백성들은 이웃나라의 이방신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사악한 욕정에 심취함으로써서 스스로 매춘행위를 자행하였습니다(4:14). 


쾌락주의적인 바알 숭배를 통한 간통을 합리화할 뿐 아니라 백성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불순종을 자백하는 대신 제사장들을 비난했습니다(4:4). 그런데 제사장들도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무리들을 계속하여 착취하였습니다. 백성들과 제사장들은 한결같이 자기 욕구의 충족을 위해 하나님께 대한 언약의 맹세를 저버렸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들을 꾸짖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성실로 인한 그의 아픔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창녀와 결혼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호세아는 순종하여 고멜이라는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이스라엘처럼 고멜은 쾌락에 대한 욕정에 굴복하여 자신의 남편에의 헌신을 외면했습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를 되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반복적으로 그녀를 찾아 쫓아갔습니다. 


고멜에 대한 호세아의 분노와 연민과 불굴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는 이스라엘의 불성실을 향한 하나님의 태도를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불성실한 사람들에 의하여 조롱받으시는 것을 거절하십니다. 그러나 그는그들을 사랑하고 돌보시려는 그의 은혜의 헌신을 저버리는 것 또한 거절하십니다. 그러므로 불성실에 대한 추악한 이야기로 시작된 호세아서는 용서와 회복의 아름다운 약속으로 끝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성실하십니다


호 2:19-20ㅡ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 고멜을 신실하게 사랑했던 충직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녀가 그를 버리고 다른 남자들과 간음을 저지른 후에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고 다시 돌아오기를 간청했습니다. 호세아의 고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하나님의 불성실한 백성에 대한 그의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복하여 다른 신들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그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였고 그들을 기쁘게 맞아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배반할 때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언제나 성실하셨습니다. 


신실하신 주님, 당신께 돌아오도록 우리를 부르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행복을 찾아 다른 것들을 쫓아가는 우리들을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우리들의 관계 속에서 당신의 신실하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호 6:3ㅡ 호세아는 부정한 배우자로 인한 고통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아픔을 이해하였습니다. 게다가 호세아는 또한 주께서 그의 백성들이 그에게 돌아오면 여전히 그들에게 응답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매일 해가 떠오르는 것같이 봄에 비가 내림같이 확실하게 주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가 돌아왔을 때 자기 자신이 그녀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었기 때문에 이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얼마나 더 기다리며 받아드릴 준비를 하실까요. 우리가 타락한 깊이에 상관 없이 우리가 회개하고 그를 찾을 때 항상 응답하셔서 받아들이시는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도움을 외치는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타락한 길에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와 같은 용서와 신실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불성실함을 치유하십니다


호 14:2-4 ㅡ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때 용서를 구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자존심이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또 어떤 때는 상대방이 용납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용서를 구하기를 꺼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요구하셨을 때 그들에게 사랑과 치유를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안심과 소망을 주는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리가 죄에서 돌아서고 용서를 하나님께 구할 때에도 우리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를 위한 사랑과 치유를 약속하신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은혜로우신 사랑은 끝을 모릅니다.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용서의 정신을 반영하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셔서 그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