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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영화 “The Starling” 결혼의 신성함, 슬픔 속의 희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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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넷플릭스| 작성일2021-10-14 | 조회조회수 : 1,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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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상에게 필요한 건 좋은 웃음(good laugh)과 좋은 울음(good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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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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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의 새 영화 "The Starling"의 시어도어 멜피(Theodore Melfi) 감독은 이 영화가 결혼의 아름다움, 치유에서의 유머의 역할, 가장 깊은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멀리사 매카시(Melissa McCarthy)와 크리스 오다우드(Chris O'Dowd)가 주연을 맡은 "The Starling"은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딸을 잃은 후 1년 만에 상실의 아픔을 안고 고군분투하는 릴리(Lilly)와 잭(Jack)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식료품점 직원인 릴리는 자신의 일, 정원 가꾸기 등 비극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든 일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 교사인 잭은 감당할 수 없는 우울증으로 아내와 2시간 거리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부는 슬픔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면서 결혼생활을 치유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직 치료사이자 수의사인 래리(Kevin Kline)의 도움으로 랠리는 자신의 치유를 돌보기 시작하고 짜증나는 삶의 패턴을 깨려고 한다.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멜피는 처음에 "The Starling"의 대본이 결혼의 신성함과 아름다움을 확인시켜주는 것에 끌렸다고 말했다. 25년 동안 결혼생활을 한 멜피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매일 배우자에게서 기쁨을 찾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라우마가 부부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하는 원인이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부부는 트라우마를 경험한다. 그들은 깊이 사랑에 빠졌었지만, 함께 또는 개별적으로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을 모른다. 나에게 그것은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이자 매력적인 주제이다.”


    2016년 대성공을 거둔 "히든 피겨스" 이후 멜피의 첫 장편 영화인 "The Starling"는 드라마 전체에 유머를 제공한다. 티머시 올리펀트(Timothy Olyphant), 더비드 디그스(Daveed Diggs) 및 스카일러 지손도(Skyler Gisondo)를 포함한 조연 배우들의 캐릭터도 우울한 영화에 가벼운 순간을 가져다준다.


    감독은 슬픔, 상실, 불화와 같은 어려운 주제를 탐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미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코미디는 내게 있어 훌륭한 전채 요리와 같다"라고 감독은 말했다. “관객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깊고 무거운 종류의 재료와 주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각을 열고 마음을 열 수 있다.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웃음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서 당신이 그들에게 제시하려는 이 위대한 메시지를 받아들이도록 허용할 수 있다.”


    그는 “지금 세상이 필요한 것은 좋은 웃음(good laugh)과 좋은 울음(good cry)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he Starling"은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오다우드는 아이를 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낼 수 없는 남자 잭 역에 감정을 불어넣었다. 감독은 잭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외상 경험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거부하는 남성에 대한 낙인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수년 동안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성들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받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스스로 다룰 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낙인이 여전히 남아 있다. 크리스는 인생의 위기 시기에 이 무거운 것을 감당할 수 없는 실제 남자를 사랑스럽게 그리고 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을 열었고, 그것은 반대편에 도달했다. 너무 아름다운 것 같다.”


    COVID-19 대유행이 세계를 황폐화 시킨 시기에 이 영화를 개봉한 것의 의미는 감독에게 중요했다. 


    “전 세계가 어느 정도 슬픔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의 죽음이나 사랑하거나 아는 사람의 질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지금 살아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그는 말했다. “세계는 집단적 고통, 집단적 슬픔을 겪었다."


    그는 “터널 저편에 빛이 있다”며 “일을 하고 고통을 인정하고 웃고, 울면 나아질 것이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알고 있다.”


    "Starling"은 주제별 자료, 일부 강력한 언어 및 암시적인 자료로 PG-13 등급을 받았다. 이 코미디 드라마는 9월 17일에 제한적으로 개봉되며 9월 24일 금요일에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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