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을 말하다…뮤지컬 '유진과 유진' 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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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2-04-22 |
조회조회수 : 1,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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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진과 유진'
4월 22~2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서 공연
6월 18일~8월 28일 대학로 자유극장 공연
아동 성폭력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6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년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공연이다. '유진과 유진'은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고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김솔지) 작곡상(안예은) 후보에 오르는 등 관객와 평단에서 두루 호평받았다.
이금이 작가의 동명 청소년 소설이 원작인 '유진과 유진'은 아동 성폭력이라는 소재를 두 명의 유진이를 통해 풀어낸다. 이번 시즌은 기존 드라마를 유지하되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보다 섬세하게 담아냈고 루프 스테이션 연주 장면을 늘렸다.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며 당당하게 살아 온 '큰유진' 역은 강지혜·이상아·홍나현·이아진이, 기억을 강제 삭제당해 혼란을 겪는 '작은유진' 역은 임찬민·윤진솔·정우연·송영미가 연기한다. 이중 윤진솔과 이상아, 송영미, 홍나현은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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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쁨이 연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작곡을 맡았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먼저 공연한다. 고양 공연에는 초연 멤버들이 모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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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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