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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WA] 시애틀 '베이글 맛집' 오프라인 진출..."이제 매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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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자명시애틀코리안데일리| 작성일2025-01-15 | 조회조회수 : 2,1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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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 베이글, 유니버시티 빌리지에 첫 실brick 매장 오픈 

▶ "갓 구운 베이글, 크림치즈에 찍어 먹어요" 독특한 식문화 제안

▶ 오픈 10일만에 입소문..."아침 줄서기 명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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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이 베이글 제공] 


"시애틀 최고의 베이글을 이제 매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헤이 베이글'이 시애틀 유니버시티 빌리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지난 6일 문을 연 이 매장은 개점 10일 만에 시애틀의 새로운 '아침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 "진정한 베이글의 맛" 추구


앤드류 루빈스타인 헤이 베이글 창업자는 "진정한 베이글은 토스트하거나 자르지 않고 손으로 뜯어 먹어야 한다"며 독특한 식문화를 제안한다. 매장 주변에는 갓 구운 베이글을 크림치즈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야외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돼 있다.


베이글의 특징은 표면의 풍부한 기포다. 이는 고품질 베이글의 대표적 특징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보장하는 지표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굽기 때문에 따뜻한 베이글을 맛볼 수 있다.


■ 다양한 메뉴 구성


베이글 종류 - ▲ 플레인, 참깨, 양파, 에브리씽, ▲ 시나몬 레이즌, 블루베리, ▲  하루 13개 세트(베이커스 더즌) 판매 


크림치즈 종류 - ▲일반 크림치즈, ▲파(scallion) 크림치즈, ▲훈제연어(lox) 크림치즈, ▲계절 한정 특별 메뉴


음료 - ▲앵커헤드 커피, ▲각종 차류


■ "기다림도 즐겁다"


매장 앞에는 매일 아침 긴 줄이 이어지지만, 실제 대기 시간은 10분 내외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이 가장 붐비며, 평일은 비교적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다.


한 단골 고객은 "사전 예약으로만 맛볼 수 있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였는데, 이제 매일 아침 들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시애틀에도 드디어 제대로 된 베이글 맛집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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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정보


위치

ㆍ유니버시티 빌리지 남쪽

ㆍ유레카 레스토랑과 모치넛 도넛숍 사이

ㆍ주차: U빌리지 주차장 이용


영업 시간

ㆍ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ㆍ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특징

ㆍ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구매 가능

ㆍ 포장, 매장 내 취식 모두 가능

ㆍ 단체 주문은 하루 전 예약 필요


■ 향후 계획


헤이 베이글 측은 "첫 매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애틀 내 추가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라며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천천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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