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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 체험과 한국어 교육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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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1-07-16 | 조회조회수 : 1,0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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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시칼리지 ‘스타토크 한국 언어문화 캠프’

    오는 8월 2~20일 3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중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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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머시칼리지 주최 ‘스타토크 한국 언어문화 캠프’가 개최된다. [사진 머시칼리지]
     


    한국문화를 경험하면서 한국어도 배울 수 있는 중학생 대상 온라인 여름캠프가 개최된다.


    이는 뉴욕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 위치한 머시칼리지에서 주최하는 ‘스타토크 한국 언어문화 캠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지만 한국어가 미숙한 6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중학생(2021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후원으로 전액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이 온라인 여름캠프는 머시칼리지에서 각각 문어교육(Literacy Education)과 영어교육(TESOL)을 지도하는 정미현 교수와 정강 밀러 교수가 2017년부터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정미현 교수에 따르면 자녀의 한국어 습득을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 강요하거나, 반대로 포기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즉, 교육효과를 위해서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자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칭찬을 통해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혼자 배우는 것보다는 또래와의 공동 학습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인정받는 것도 필수적이다.


    이와함께 주최 측은 최근 이중언어 습득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와 K-팝을 위시한 K-문화에 대한 관심도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토크 한국 언어문화 캠프’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습과는 차별성을 갖는데, 예술과 문화를 통합한 교육 컨텐트를 통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달시키도록 한 것이 그 특징이다. 교육 컨텐트 또한 음식·생일파티·쇼핑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와 서울 방문, 한국과 미국 학교생활 비교 등 한국 관련 내용, 그리고 음악·미술·무용 등의 예체능 활동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또 대학교수와 현직 교사, 예술 지도자, 교육과정 지도자 등이 실제 지도를 담당해 수준높은 교육이 유지되도록 구성돼 있다.


    지원은 머시칼리지 스타토크 프로그램 홈페이지(mercy.edu/academics/school-education/startalk-program)에서 하면 된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어 교사, 예술문화 교사, 보조교사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문의는 mchung@mercy.edu 또는 jkmiller@mercy.edu.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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