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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맑게하는 샘물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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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맑게하는 샘물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

코리안 저널 미국 텍사스 주간지 2024년 8월15일 게재 내용을 공유합니다.
( 원본을 보실려면 아래 웹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jhou.com/%eb%8f%85%ec%9e%90%ea%b8%b0%ea%b3%a0-%ec%98%81%ed%98%bc%ec%9d%84-%eb%a7%91%ea%b2%8c%ed%95%98%eb%8a%94-%ec%83%98%eb%ac%bc%ec%9d%84-%eb%a7%8c%eb%82%a0-%ec%88%98-%ec%9e%88%ea%b8%b0%eb%a5%bc-%ec%86%8c/

세상에는 많은 여러종류의 꽃들이 있다. 꽃의 종류에 따라서 그 꽃의 향기가 모두 다르게 느껴지고 또 어떤 종류의 꽃은 향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꽃도 있다. 아주 예쁜 꽃이라고 모든 꽃이 향기로운 냄새를  내지는 않는다.  겉으로 보기에는 덜 예쁘게 보여도 아주 진한 향기를 내는 꽃이 있는 반면 아주 예쁜 꽃일지라도 향기가 거의 없는 꽃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나는 아카시아 꽃 향기를 아주 좋아한다. 벌들도 아카시아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꿀을 따기 위해서 많이 모여 드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람에게도 사람마다 풍기는 향기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아주 강한 이미지가 풍겨서 그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힘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아주 부드럽고 유연하게 느껴져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사람마다 느껴지는 향기는 모두가 다르다. 꽃과 같이 코로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아니지만 사람에게도 분명 마음으로 느껴지는 향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는 과연 어떤 향기가 나오고 있을까? 라고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된다. 류응렬 목사가 지은 <사람마다 향기다> 라는 책에는 사람마다 향기가 다 있다고 한다.
총4개파트에 34개의 소제목 신앙에세이와 46개의 영혼을 맑개해주는 시로 구성되어있다. 책 제목인 <사람마다 향기다>는  46개중의 하나인 시의 제목이다 그시와 책 내용을 잠시 소개 해보고자 한다.

“소리 없이 떨어지는 꽃이라도 해도 사연이 없는 낙화가 어디에 있겠는가
지천으로 흩어지는 낙엽이라 해도  눈물없이 물든 잎이 하나라도 있겠는가
사람이 자기 얼굴을 가지기까지 이겨 내지 않은 계절이 무엇이 있겠는가
사람마다 향기다 “

‘한마디 말 속에 하나님의 향기를 담아’ 라는 소제목에서 저자는 말하고 있다. “ 언어를 선택할 때 성도가 기억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말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이 말을 통해 상대방이 세우질 수 있는가?’ 입니다. 상대방을 세우는 말은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하고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따스한 가슴에서 나오는 고운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라고 하고 있다. 참으로 공감이 간다. 최근에 교회에 잘 다니시던 분이 교회를 2개월정도 안나오시다가 지난주부터 오시겠다고 하시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일 아침에 또 못오신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순간적으로 그분에게 ‘주일날 교회와서 예배 드리는게 최우선입니다’ 라고 메시지를 보내려다가 다시 곰곰히 생각하고는 그분의 입장에서 질문을 드렸다.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지요?’ 라고 관심을 보이는 메시지를 드렸더니 가족이 몸이 불편한분이 있어서 함께깨 오려고 했는데 오지를 못했다고 하시며 다음주에는 꼭 오겠다는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렇다 말이란 내 중심적으로 할때는 때로는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가 있다. 하지만 상대를 고려한 따뜻한 말 한마디는 그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더욱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시가 되는 사람’ 에서  “ 짧게 주어지는 청춘은 인생의 황금기이지만 훨씬 더 소중한 것은 오늘의 삶입니다. 아직도 호흡하고 있다면 우리에게는 걸어가야 할 길이 있고, 지상에서 두 발을 딛고 서 있는 오늘이 우리가 누리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은 매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오늘입니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든다. 아직도 호흡을 하고 있는게 감사이고, 아직도 걸을 수 있는게 감사이고, 또 아직도 무엇인가 할 일이 있음이 감사한 마음이다란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오늘이 있음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
‘인생의 여정이 고난으로 거칠지라도’에서 “ 우리는 어딘가에 목말라 합니다. 목마름은 우리가 바라는 대상을 사모하게 만들고, 그것을 얻을 때는 지고한 기쁨을 누리게도 만듭니다. 때로는 목마름은 우리 삶에 총체적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은 영혼을 맑게하는 샘물입니다,” 라고 하고 있다.  인생 여정에 영혼이 메마르고 거칠은 사막같은 때를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으로 그분을 향해서 손을 뻗칠 때에 영혼을 맑게하는 샘물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 대하여’에서 “ 톨스토이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제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일’이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름받은 성도의 삶도 마찬가집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나누는 일입니다.” 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톨스토이가 이야기 했듯이 가장 중요한 현제와 지금 곁에 있는 사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일 이세가지를 우리의 인생에서 잘 고려하면서 살아가야 하겠다. 지금 이시간에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 늘 좋은 관계로 살아가고 또 나의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과 실천이 인생의 참 행복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된다.

우리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내가 숨 쉬고 있는 이시간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며 하루 하루를 더욱 보람되게  살아가야 하겠다. 특히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나의 아내, 자녀,형제자매,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정을 나누며 살아갈 때에 더욱 즐거운 인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좀더 마음을 넓고 크게 열어서 나의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실천하는 삶이라면  진정한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훈구 장로 (G2G선교회) g2gmission@hotmail.com
저서: “크리스천 자녀 교육, 결혼을 어떻게 시켰어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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