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인 변호사의 소녀상 관심 ‘훈훈’

데이빗플린트 변호사
또 2만 5천달러 기부

미국인 변호사 데이빗 플린트(David H. Flint, 사진)씨가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2만 5000달러의 성금을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에 전달했다.

건립위 측에 따르면 지난주 중 플린트 변호사로부터 2만 5000달러의 수표를 전달받았다. 그는 애틀랜타에 위치한 법률그룹 ‘Schreeder, Wheeler & Flint, LLP’의 파트너로, 지난 4월에도 같은 금액의 성금을 소녀상 건립위 측에 전달한 바 있다.

플린트 변호사는 건립위 위원인 내과의사 켈리 안 박사의 오랜 환자로, 안 박사로부터 소녀상에 대한 사연을 접한 뒤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성범죄 예방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백규 위원장은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에 비교적 큰 금액의 성금을 또다시 전달해 온 플린트 변호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것 같다. 올바르고 뜻깊은 일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