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말라리아교육재단, 모금 시작
“코로나보다 무서운 말라리아”

말라리아교육재단이 현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말라리아 모기장 모금 행사를 진행 중이다. 모기장은 1장에 5달러로 한 가정이 말라리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사진 말라리아교육재단]

말라리아교육재단이 현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말라리아 모기장 모금 행사를 진행 중이다. 모기장은 1장에 5달러로 한 가정이 말라리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사진 말라리아교육재단]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기 위한 모금 행사가 시작됐다.

말라리아교육재단(대표 박종원·사진, MEF)은 지난 4일 “아프리카는 현재 코로나19보다 말라리아가 더 무서운 곳으로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수만 배 많다”면서 “모기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인 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재단은 박종원 목사가 지난 20년 간 사역한 미주다일공동체를 사임하고 설립한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교육 기관으로 1년에 1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아프리카에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말리리아 치료약 지원,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 공장 설립, 아프리카 공립학교, 댕나학교, 방과후학교, 직업학교 설립 및 지원 등을 주요 사역 목표로 세웠다. 지난 9월 8일 스와니에서 설립한 후 현재 연방 정부에 비영리단체(501c(3))로 등록하는 과정 중에 있다. 모금 결과는 추구 공개할 예정이다.

박 목사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달 1차로 모기장 250장을 마련해 탄자니아에 전달했다. 또 유치원 겸 직업교육장 건설을 위한 1차 건축비를 기부했다.



오는 크리스마스(25일)를 앞두고 추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기장 목표는 총 2000장으로 탄자니아, 말라위, 르완다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 목사는 ”5달러면 한 가정이 1년 동안 말라리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면서 ”5달러 한 장이 한 가정에 귀한 성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678-343-5888.
▶후원 주소: P.O.Box 4153 Suwanee, GA 30024 (Pay to: Jong Won Park)


배은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