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이야기' 노래로 듣는다 유튜브에 21곡 공개, 세미나도 진행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노래로 듣는다. ‘My Bridge to the World’  대표 이철훈 전도사가 20곡의 노래로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고백하는 영상 컨텐트를 유튜브로 공개했다. (https://www.whymecamp.com/adult-choir) 
 
“성경의 핵심인 하나님의 구속사적 메시지에 대한 이해는 성경 전체의 컨텍스트를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수학 공식처럼 깔금하게 정리해서 교리식으로만 접근하기에는 이 메시지를 접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고, 땀냄새와 열심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듣는 사란들의 마음에 단순 이론처럼 쉽게 지나가버리죠.”
 
확고한 신앙 성장 근거는 성경 말씀에 궁극적으로 뿌리를 두어야 하는데, 우선 복음의 메세지를 중심으로 성경의 큰 그림을 먼저 보게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이 전도사는 강조했다. 
 
“이런 기준을 좀 더 다양하게 들어내어 알리고자 노래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연계시부터 시작하여 부활, 교회의 사명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함께 듣고 흥얼거릴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원래 44곡이 만들어졌는데, 영상으로 21곡만 뽑아서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명의말씀사에서 나온 ‘맊화로 읽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영상으로 옮겨 영어로 녹음해 유트브에 올렸다. 지금까지는 구약 부분만 올라가 있지만 신약도 추가할 계획이다. ( https://www.whymecamp.com/story)
 
“많은 젊은 세대들이 자신이 배워 듣고 알고 있던 복음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되는 시기를 꼭 통과하죠. 이런 문제는 외부의 세상적 관점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기독교 내부적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성경 교육과 훈련 자체가 산발적인 것도 문제입니다.”
 
이철훈 전도사는 “토픽, 에피소드, 도덕적 적용에 포커스가 기형적으로 너무 많이 가 있어 기독교적 주체성, 성경적 세계관을 세울 기초가 아주 취약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성경의 전체 흐름 안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기초가 잡혀 있지 않았을 때 주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런 갈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물질만능주의, 진화론 관점으로 성경을 바라보게 되고, 내용이 이해가 안되고 현실적이지 않게 느끼다가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이죠.”
 
이 전도사는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녀의 성경 이해 가이드를 위해 부모가 성경공부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다. (www.whymecamp.com/contact)
 
“총 13주 가운데 5주 도입 부분에 생명의말씀사에서 나온 만화책과 워크북(한글, 영어)으로 신청자 위주로 날짜와 시간을 따로 정합니다. 영어는 교사용 매뉴얼도 있고요.  교육 현장에서 많은 자녀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저희 세미나는 그런 맥락에서 하나의 작은 출발에 불과합니다. 기도 부탁드리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 전도사는 탈봇신학교에서 교육박사 과정 중이며 MSU -Nexus 영어 교육 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My first step grammar,  만화로 읽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 Why Me를 펴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