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에 복음 담은 새로운 전도지 제작
작성 : 2020년 08월 23일(일) 07:47 가+가-
독도, 평화통일, 환경 등 총 10종 제작
총회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교회의 입장을 담은 특별한 전도지를 제작했다.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엽서 형식의 디자인으로 편집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전도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비기독교인들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회적 이슈 안에 복음의 진리를 자연스럽게 접목해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장승천, 총무:문장옥) 전도지개발연구위원회는 '새로운 유형의 전도지'를 지난달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전도지는 기존 교리 중심의 전도지 틀을 탈피해 △독도 △평화통일 △환경 △위안부 등 사회적 이슈 4개 분야와 △임산부 △청소년 △청년(군입대) △중장년 △노인 등 6개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관련된 교회의 메시지를 담은 전도지, 총 10종을 구성했다.

문장옥 총무는 "제104회 총회는 기존의 교리 중심 전도지 외에 새로운 유형의 전도지를 개발했다"며 "전도지 안에 전도대상자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엽서를 찢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큰 특징"이라며 전국교회가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도지에는 교회 이름 및 주소 스티커를 붙이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교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 전도지는 총회 국내선교부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총회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SNS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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