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24일 '제10대 이재웅 본부장' 취임예배 드려

포항CBS, 24일 '제10대 이재웅 본부장' 취임예배 드려

배혜수 이사장 "방송선교 사명 감당" 당부
이재웅 본부장 "뉴미디어 새로운 변화에 능동 대처할 터"

포항CBS는 24일 본부장 이취임예배를 갖고 이재웅 신임본부장(사진)이 10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포항CBS)

 

포항CBS가 9월 24일 오전 9시30분 포항CBS 예배실에서 본부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제9대 조중의 본부장이 이임을, 이재웅 신임 본부장이 제 10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웅 신임본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홍익사대부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CBS 보도국 기자를 시작으로 정치부장, 산업부장,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포항송도교회 김휘동 목사는 '충성'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예배는 운영이사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가 고린도전서 4:1~2을 통해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김휘동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포항CBS에 꼭 필요한 일꾼을 보내주셨다"며 "20년을 맞은 포항CBS가 청년의 마음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는 항상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던 만큼 우리는 크고 작든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 지키며 충성하는 하나님의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중의 본부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이어진 이임사에서 조중의 이임 본부장은 "사도바울을 고백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부족했던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시간으로, 직원들과 운영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웅 신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20주년을 맞은 포항CBS가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미디어 등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혜수 운영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조중의 본부장께 감사하다"며 "이재웅 신임본부장과 함께 직원들이 잘 단합해 방송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후 기념촬영, 포항CB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진=포항CBS)

 

한편, 조중의 이임본부장은 포항CBS 선임기자로 활동하는 가운데 포항CB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와 창립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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