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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여전도회 결의 "회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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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여전도회 결의 "회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

     

    여전도회관 운영을 놓고 논란을 빚어온 예장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회관 관리를 다짐했다.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오늘(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 85회 정기총회를 열고, ‘여전도회관 관리운영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연합회는 “여전도회관은 모든 여전도 회원들과 한국교회가 협력해 건축한 모두의 자산"이라면서, 특정 개인에 의한 독단적인 운영을 배격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한다”고 선언했다.

    또, “여전도회관은 국내외 선교 사업에 힘쓰고,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선교, 교육, 봉사를 위한 선교센터”라고 밝히고, “회관 운영 수익은 연합회 회원들의 뜻에 합당한 고유목적사업에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회관 운영과 관련해 발생한 회원 간 반목과 분쟁에 대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임을 깨닫고 회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종식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당초 예정이던 지난 9월 1일 이후 세 차례 연기 끝에 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지역 총대들의 위임을 받은 전국 71개 지역연합회 대표들만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신정호 통합총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71개 지회 대표들이 에스라의 심정으로 기도하며 여전도회연합회의 회복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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